한국기행 720편. 나는 섬이다 2부. 이수도에서 삼시세끼
은하수를 찾아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며 여행하는 시인이자 사진작가 이원규 씨를 만난다. 바다와는 거리가 먼 산 사람이라는 그가 오늘 아주 특별한 섬 여행에 나섰다.
그가 선택한 곳은 경남 거제 시방선착장에서 뱃길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 이수도이다. 50여 가구가 사는 작은 섬이 최근 연일 여행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하룻밤 머물면,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진 밥상을 삼시 세끼 대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도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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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풀자마자 이원규 시인 앞에 모습을 드러낸 13첩 반상에는 가오리찜부터 병어 무침, 멍게 젓갈까지 반찬 하나하나에 이수도 바다의 싱싱함에 호사가 따로 없다.
이수도 13첩 반상 1일 3식 부부 민박집
이수도 어부의 만찬 민박집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전화번호: 010-4397-0814
이수도의 밥상 식재료는 매일 바다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부인 남편 신경환 씨가 매일 잡아 오는 신선한 생선들로 민박집 아내 정서운 씨는 섬 아낙의 투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손맛 버무려 귀한 밥상 대접한다.
정서운 씨는 맛보기 힘든 쥐치회부터 가을 은빛 신사 갈치구이까지 대접한다. 삼시 세끼 내내 펼쳐지는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은 이 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맛있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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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호강했으니, 눈도 호강할 차례이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는 호젓한 둘레길에서 만나는 멋진 바다 풍광은 힐링이 따로 없다. 그 이름처럼 모두에게 이로운 섬, 이수도로 삼시 세끼 맛보러 가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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