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기행 720편. 나는 섬이다 4부. 섬, 가을 맛 들면 섬마을 밥상
대이작도의 가을, ‘꽃게’
인천 옹진군에 있는 천혜의 섬, 대이작도 바다의 가을은 꽃게로 시작된다. 연평도에서 꽃게만 잡다, 13년 전 고향 대이작도로 왔다는 정철호 씨는 자칭 ‘꽃게의 달인’으로 통한다.
바다에선 한 카리스마 하는 그이지만, 아내에게만큼은 순한 양이다. 꽃게 달인 그의 아주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은이다. 갓 잡은 꽃게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눈다는 대이작도 사람들은 고소한 꽃게찜과 얼큰한 꽃게탕을 이웃과 나눈다.
대이작도 선장 정철호 펜션 꽃게잡이 꽃게찜 꽃게탕
이작아일랜드
주소: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로 432 주택
전화번호: 032-858-8899
낭도의 가을, ‘전어’
섬의 행세가 여우를 닮았다 하여 이리 낭(狼), 섬 도(島)라 이름 붙여진 섬, 낭도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여산마을 앞바다에는 어김없이 뚝딱뚝딱 방망이질 소리가 들려온다.
유성규, 박병숙 씨 부부는 세월이 흘러도 전통방식으로 전어를 잡고 있다. “똑딱 똑딱 전어 똑딱 놀라서 전어 걸려라“ 아내의 신명 나는 방망이질 소리에 그물 올리는 족족 올라오는 가을 전어가 가득이다.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억 겹의 세월을 품은 낭도 바다에서 잡힌 전어는 이맘때 맛 들기 시작해 찬바람이 불 때 절정의 풍미를 자랑한다.
(출처: 한국기행)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인천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 간장게장 전어회 노포 꽃게탕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극장 이란에서 온 카서방 연천 카리미 안왈 거푸집 수리공장 (0) | 2023.10.01 |
---|---|
한국기행 대이작도 해방일지 두디 백패커견 김현정 부아산 작은 풀안 해수욕장 (0) | 2023.09.27 |
한국기행 진도 슬도 멸치섬 바위섬 멸치꽃 멸치어장 멸치조림 어부 안정선 (0) | 2023.09.27 |
한국기행 이수도 삼시세끼 13첩반상 민박집 1박 3식 사진작가 이원규 어부 신경환 아내 정서운 (0) | 2023.09.27 |
한국기행 신안 율도 이지형 동백나무 숲 에덴 프로젝트 비파섬 (0) | 2023.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