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편. 기운차게, 한 방 3부. 귀한 손님 오셨네
길고 긴 여름의 끝이 보일 듯 말 듯 하는 이 시기, 장맛비와 무더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우리를 지치게 한다.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도 힘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한~방’을 만나본다.
산청군의 자연이 준 선물을 나누는 행복, 예스러운 흙 돌담길과 고택이 살아있는 한옥 마을, 남사예담촌에 귀한 손님이 오셨다. 드라마 촬영지였던 산청을 평소에도 즐겨 찾는다는 배우 전광렬이 방문했다.
산청 남사예담촌
주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전화번호: 070-8199-7107
남사예담촌에서 직접 쪽을 키워 천연 염색하는 박영진, 김옥순 부부와 마을에 풍부한 감나무 잎을 따서 향토 음식을 만드는 예담촌의 후손, 이희옥 씨도 만났다.
지리산 남사예담촌 향토음식점 정보
예담원
주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4
전화번호: 055-972-5888
메뉴: 매화정식, 산채비빔밥, 파전, 지리산흑돼지수육, 손두부, 수제딸기잼 등
“직접 캔 나물들이 맛과 향이 다 다르거든요. 산청에 오면 그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리산만큼이나 산세 좋은 둔철산의 산속 민박집에는 하루 한 팀만을 위한 밥상을 차리는 오정환, 임설이 부부가 산다.
둔철산 산속 민박집 정보
산청이네
주소: 경남 산청군 신안면 둔철산로 483-38
전화번호: 055-973-3313, 055-973-3301, 010-3928-5222
민박 60,000원 약갈곰탕 13,000원
https://blog.naver.com/sancheongene
부부는 금낭화, 더덕취 등 24가지 자연산 나물 반찬과 갈비찜, 토마호크, 오리 구이와 같은 다양한 코스 요리를 내왔다. 이곳을 찾은 모든 이를 귀하게 대접해 주는 부부의 정성에 전광렬 씨는 몸과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자연과 그 자연이 주는 풍요에 감사하며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성을 내어주는 산청으로 향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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