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구미 가마솥 부부 이준희 박경화 주물공장

by cheongchun 2023. 9. 27.
반응형

뜨겁게! 치열하게! 불꽃처럼 살아가는 가마솥 부부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로 떠난다.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도시로 우뚝 들여다보면 볼수록 볼 것 많고 구경거리 쏠쏠한 동네가 바로 이곳이다.

 

가마솥을-만든다-거푸집
거푸집 가마솥(출처: 동네 한 바퀴)

 

도개면을 걷다 보면 세상 누구보다도 뜨겁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부부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전통 가마솥을 만드는 이준희-박경화 부부. 1,600도씨의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 만드는 전통 가마솥은 불과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험한 작업이다.

 

구미-전통-가마솥-부부
가마솥 부부(출처: 동네 한 바퀴)

 

행여 불순물이라도 들어가면 불량품이 나오기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데. 놀랍게도 이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닌 아내 경화 씨란다.

 

 

구미 전통가마솥 공장 부부 

사랑채 가마솥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숭선로 150-9

전화번호: 054-453-4100

 

 

한국인의 밥상 구미 무쇠가마솥 공장 여장부 경화씨 정구지부침개 닭갈비 오이냉국

 

한국인의 밥상 구미 무쇠가마솥 공장 여장부 경화씨 정구지부침개 닭갈비 오이냉국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 푹푹 찌는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와 싸우는 무쇠 여인의 밥상을 만나봅니다. 경상북도 구미 경화 씨네 가족은 무쇠솥을 만들며 남들보다 더 뜨거운 여름을

cheongchun.tistory.com

 

경력만도 18년에 이르는 주물업계 유일한 여성 장인, 남편을 돕고자 시작한 일이 이제는 평생의 자부심이 됐다는 경화 씨. 지금이야 밀려드는 주문으로 눈코 뜰 새 없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부부는 가난과 빚더미에 시달려야 했다.

 

가마솥을-만들고있다
가마솥 철의 부부(출처: 동네 한 바퀴)

 

가마솥을 찾는 이들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는 난소암 판정까지 받아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는데.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구미-부부-전통가마솥-공장
구미 전통가마솥 공장(출처: 동네 한 바퀴)

 

이제는 공장도 넓히고 여생도 설계할 만큼 형편이 여유로워졌다는 두 사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삶의 위기를 이겨 낸 철의 부부 이야기를 들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구미 해평 60년 동네 길다방 미용실

 

동네 한 바퀴 구미 해평 60년 동네 길다방 미용실

60년의 추억이 담긴 동네 길다방, 미용실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로 떠난다.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cheongchun.tistory.com

 

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 백숙골목 50년 모녀 백숙집 삼계탕

 

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 백숙골목 50년 모녀 백숙집 삼계탕

어쩌다 보니 50년?! 반백 년 백숙과 함께 무르익은 모녀의 정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로 떠난다.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

cheongchun.tistory.com

 

극한 직업 대구 양은 그릇 식기 공장 냄비 솥 쟁반 택배

 

극한 직업 대구 양은 그릇 식기 공장 냄비 솥 쟁반 택배

반짝이는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양은 식기와 은주전자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그릇이 있다. 연마 경력만 25년된 작업자들의 수많은 손길로 완성되는 양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