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구미 여성 심마니 김은수 무을면 약초꾼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산을 벗 삼은 여성 심마니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로 떠난다.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도시로 우뚝 들여다보면 볼수록 볼 것 많고 구경거리 쏠쏠한 동네가 바로 이곳이다.

 

여성심마니 김은수(출처: 동네 한 바퀴)

 

심심산골 무을면에 가면 매일 온 산을 누비며 약초를 캐러 다니는 심마니 어머님 김은수 씨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이 캔 약초로 밥도 짓고 차도 팔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은수 씨는 누가 봐도 타고난 약초꾼이다.

 

 

구미 여성약초꾼 심마니 

무을각시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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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각시네& 치유의숲 : 네이버 블로그

 

극한직업 산청 참나무 상황버섯 농장 주문 택배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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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불과 십수 년 전까지도 은수 씨는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농사를 짓는 촌부의 아내였다고. 그런 그녀가 이 길로 들어선 건 믿고 따르던 남편의 죽음 때문이었다. 남겨진 세 아이를 건사하기 위해 밭일부터 식당 일까지 닥치는 대로 일만 했다.

 

여성 약초꾼(출처: 동네 한 바퀴)

 

그럼에도 남편 잃은 슬픔에 눈물이 마르지 않던 어느 날, 뒷산을 오르내리다 `산`이 가진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산에 오를 때만큼은 슬픔도 고단함도 잊을 수 있더란다.

 

경상북도 구미 금오산 올레길(출처: 동네 한 바퀴)

 

그때부터 산을 벗삼아 약초를 공부하게 됐다는 그녀. 남편을 잊은 건 아니지만 이제는 웃으며 보낼 준비가 됐다고 한다. 은수 씨의 애틋한 세상살이와 사별곡을 들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한국기행 정선 약초꾼 삼형제 산삼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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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구미 가마솥 부부 이준희 박경화 주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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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 백숙골목 50년 모녀 백숙집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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