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431회에서는 제철 해산물로 입맛과 기력을 되살려줄 '봄바다 보약' 밥상을 준비했습니다. 천상현 셰프는 바지락칼국수와 미역줄기볶음을 준비했습니다. 봄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꽉 찬 봄 해산물로 만든 보약 레시피 하나면 봄철 기력도 끌어올리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천상현 셰프는 늘 밖에서 사먹던 바지락 칼국수를 집에서도 충분히 줄 서서 먹는 맛집의 맛을 내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칼국수 육수의 풍미를 높여주기 위해 배와 사과를 넣어 끓이고, 다진 마늘을 육수 낼 때 넣으면 국물도 깔끔해지고, 과일에서 나오는 천연 단맛이 더해져 바지락의 비린내도 잡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칼국수 면은 그냥 넣으면 텁텁하고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면에 붙은 밀가루를 씻어낸 후 끓이면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바지락 역시 처음부터 넣지 않고 마지막에 넣어주면 식감과 향, 풍미까지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제철 맞아 살 오른 식탁의 감초, 바지락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를 알아봅니다.
알토란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
▶ 기본 재료
육수 1,800mL, 해감 바지락 2봉 (600g), 칼국수면 400g, 양파 1/4개 (60g), 애호박 반개 (100g), 당근 반개 (40g), 청양고추 2개, 국간장 2큰술, 꽃소금 2꼬집, 백후추 약간
▶ 육수 재료
물 2L, 무 1/5개 (200g), 사과 1/4개(100g), 배 1/4개 (100g), 다시마 10g, 육수용 멸치 20g, 대파 1대(80g), 다진 마늘 2큰술, 생강 슬라이스 2편
▶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 법
1. 해감된 봉지 바지락을 바락바락 비벼가며 2~3번 정도 씻는다.
2. 냄비에 물 2,000mL를 붓고 나박 썬 무, 대파, 다시멸치, 사과, 배, 다진 마늘, 생강, 다시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10분 끓이다 다시마를 빼고 5분 더 끓인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애호박, 당근, 양파, 청양고추는 0.3cm로 채 썬다.
3. 냄비에 육수 1,800mL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 면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다음 냄비에 넣고 끓인다.
4. 칼국수 면을 넣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해감 바지락과 채 썬 양파, 애호박, 당근을 넣어 한소끔(2분) 끓여낸 뒤 국간장과 꽃소금으로 간하고 백후추와 청양고추로 마무리한다.
이상으로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 같이 맛을 내는 천상현 셰프의 알토란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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