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원일 삼겹살간장조림 동파육 레시피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429회는 기운 솟게 하는 <삼겹살 한 상>입니다. 이원일 셰프는 삼겹간장조림과 들깨미나리무침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알토란 삼겹살간장조림은 쌍화탕을 넣어 조림양념을 만들어 달콤 씁쓸한 한약재의 영양을 첨가했습니다.

 

알토란 이원일 동파육 삼겹살간장조림(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이원일셰프는 삼겹간장조림에 사용하는 통삼겹을 한번 구워서 겉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알토란 삼겹살간장조림을 선보였습니다.

 

삼겹간장조림 양념장의 특급비법 쌍화탕(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조림이지만 통삼겹살을 프라이팬에 구워내는데 고온으로 가열했을 때 갈변화하여 감칠맛이 생기게 하는 마이야르 반응으로 바삭한 감칠맛과 조림의 부드러움을 둘 다 잡아주기 위해서입니다.

 

쌍화탕을 넣어 단맛과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삼겹간장조림의 조림 양념 비법에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쌍화탕을 넣고, 유자청을 더해 삼겹간장조림의 맛을 한 단계 끌어줍니다. 쌍화탕은 족발, 보쌈 등 고기 요리에 한약재 대신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삼겹살 간장조림 양념에 유자청을 넣는다(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유자청의 산미가 삼겹살을 탱탱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유자청이 없으면 생강청, 레몬청, 오미자청, 매실청 등 다른 청을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 잡내를 제거한다(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통삼겹을 총 3면을 익혀 초벌구이를 해주고 나머지 한 면은 제일 안 익는 부위로 간장조림 양념이 잘 배이게 하기 위해 굽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 삼겹살이 적어도 2.3 정도 잠길 정도로 양념장을 넣고 뚜껑을 열어 센 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 약불에서 졸여줍니다. 다음은 이원일 셰프의 삼겹간장조림 레시피입니다.

 

 

알토란 삼겹간장조림 레시피

▶ 기본재료

3cm 두께 삼겹살 1근 반(900g), 꽈리고추 15개, 대파 흰 부분 3대, 통마늘 10알, 편 썬 생강 3조각, 물 900g(1컵+반 컵), 통후추 반 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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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양념 재료

유자청 5큰술(건더기 포함), 진간장 5큰술, 맛술 5큰술, 굴소스 3큰술, 쌍화탕 1병, 물엿 3큰술, 설탕 2큰술

 

삼겹살간장조림(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삼겹간장조림 만드는 법

1. 삼겹살은 길이를 반으로 자른 후 마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통삼겹살이 약 50% 정도만 양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중불, 중강불에서 익혀준다. 통삼겹의 지방이 있는 껍질 부분도 세워 총 3면만 초벌구이 한다.

 

삼겹간장조림 알토란 포인트는 조리기 전에 삼겹살을 먼저굽는다(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2. 삼겹살이 3면이 적당히 익으면 대파, 깐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고 잡내를 잡아가며 굽는다.

3. 볼에 조림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준 뒤 굽고 있던 삼겹살에 붓고 졸인다.

 

마이야르 반응으로 일반적인 조림과 달리 노릇노릇한 삼겹살이 된다(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4.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꽈리고추 넣고 조금 더 졸인다.

5. 접시에 부드럽게 익은 삼겹살에 꽈리고추와 마늘을 올리고 양념장을 촉촉하게 끼얹는다.

 

삼겹살간장조림과 꽈리고추(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이상으로 겉은 족발처럼 쫄깃하고 속은 보쌈처럼 부드러운 이원일 셰프의 삼겹살간장조림 레시피였습니다.

(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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