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429회는 기운 솟게 하는 <삼겹살 한 상>입니다. 유현수 셰프의 묵은지 삼겹볶음, 버섯강된장, 포삼겹구이와 이원일 셰프의 삼겹간장조림과 들깨미나리무침을 준비했습니다.
유현수 셰프는 고운 빛깔의 먹음직스러운 통삼겹을 이용해 포삼겹구이를 선보였습니다. 통삼겹살은 포를 뜨면 일반 삼겹살과 반대로 고기의 결이 잘린다고 합니다. 통삼겹을 돌려가며 1/4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는데 삼겹살이 완전히 잘리지 않게 썰어줍니다.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고 포삼겹 양쪽을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 줍니다. 알토란 포삼겹구이 팁은 삼겹살이 칼에 닿으면 근조직이 달라져 맛이 변해지기 때문에 자른 뒤 바로 구워야 합니다.
유현수 셰프는 포삼겹을 잘 굽는 비법 도구를 공개했는데, 바로 냄비 뚜껑입니다. 접시나 냄비뚜껑으로 눌러주면 기름이 안 튀고 삼겹살이 고르게 익게 된다고 합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잘 익은 포삼겹은 육즙 가득 완성됩니다. 다음은 유현수셰프의 포삼겹구이 레시피입니다.
알토란 포삼겹구이 레시피
▶ 기본재료
통삼겹살 40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포삼겹 구이 만드는 법
1. 통삼겹살 껍질 부분이 위로 가게 하여 1/4 부분에 칼집을 내고, 통삼겹살을 세워 다시 1/4 부분에 칼집을 낸 후 껍질의 2/3 부분에 칼집을 넣어 생갈비 모양처럼 포를 뜬다.
2. 칼집을 낸 후 포처럼 펴서 삼겹살이 골고루 익도록 벌집 모양의 칼집을 낸다.
3. 칼집 낸 포삼겹살 양쪽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4. 포삼겹살을 넓은 팬에 올리고 넓직한 냄비나 그릇 등으로 눌러 오그라들지 않게 한 뒤 앞뒤로 한 번만 굽는다.
5. 접시에 부추를 깔고 구운 포삼겹구이를 올린 후 먹기 좋게 잘라준다.
이상으로 맛과 영양을 가득 담은 유현수 셰프의 알토란 포삼겹구이 레시피였습니다.
(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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