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람들 희로애락을 품은 천수만 - 보령 다섯 형제섬 이야기
천수만의 입구, 보령시 오천면 효자 2리는 다섯 개의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작은 섬마을입니다.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인 육도를 비롯해 월도, 허육도, 추소, 소도까지 다섯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다섯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풍경처럼 섬 주민들도 모두 한마을 이웃입니다. 다섯 마을의 하나뿐인 이장 최영준 씨는 낚싯배를 자가용 삼아 바다를 오가며 다섯 섬을 챙깁니다.
이장 최영준 씨는 20년 전, 고향인 월도로 돌아와 알뜰살뜰 마을 살림을 도맡아 합니다. 천수만은 물고기들의 산란장이자, 서식지로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풍요로웠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고기들이 들고 나는 길목에 있던 다섯 섬은 천수만의 보물섬이었다고 합니다.
빠른 조류를 이용해 고기 잡던 시절에는 큰 고깃배가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발에 채는 게 다 고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낚싯배들이 대부분이지만, 바다에만 나가면 주먹 조개며 해초며 먹거리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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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떠나 있던 마을 사람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은 섬에서의 삶이 주는 불편함을 이겨낼 만큼 바다가 내어주는 것들이 큰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쫄복철이면 쫄복을 칼로 째서 말리는 것이 어머니들의 하루 일과입니다. 손끝 성할 날 없이 자갈밭에 말려둔 쫄복은 섬사람들의 겨울철 요긴했던 보양식 역할을 톡톡하게 해냅니다.
뜨끈한 쫄복탕을 먹으면서 바닷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었다고 하는데 톡톡 씹히는 식감의 말무침과 조갯살 다져 넣은 말부침개까지 함께 하면 섬사람들의 고단하지만 풍요로운 밥상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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