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자은도 해넘이길 백섬백길 46번째 섬길 무한의 다리 민요가수 윤주희 할미도 망부석 바위 대파밭 둔장마을 미술관 세계김밥페스타

by cheongchun 2023. 11. 2.
반응형

725. 섬을 걷다 백섬백길 4. 발길 닿는 곳으로 자은도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 그 풍경을 따라 길의 시작도, 끝도 바다인 섬길을 걷는다.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지 않는 섬마을. 국내 섬 4천여 개 가운데 가장 걷기 좋은 길, 백섬백길, 그중 가을에 가기 좋은 아름다운 다섯 섬 중 서해 최고의 모래섬 자은도로 민요가수 윤주희 씨가 떠난다.

 

자은도
자은도(출처: 한국기행)

 

제일 먼저 윤주희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둔장 모래해변을 거쳐 사월포까지 가는 백섬백길의 46번째 섬길, 자은도 해넘이길이다둘러보는 곳마다 드넓은 바다가 보이고, 일몰이 아름다워서 자기만의 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자은도의 산길을 걸었다면 이번엔 바다길을 걸어볼 차례다.

 

 

자은도 해넘이길 코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https://100seom.com/trail/46-%EC%9E%90%EC%9D%80%EB%8F%84-%ED%95%B4%EB%84%98%EC%9D%B4%EA%B8%B8/

 

46 자은도 해넘이길

백사장, 백사장 또 백사장, 가도 가도 백사장, 9개의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섬

100seom.com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무한의 다리. 섬과 섬을 잇는 이 다리를 건너면 할미도의 망부석 바위를 볼 수 있다전쟁에 출전하여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할머니의 슬픈 전설을 윤주희 씨가 노래로 승화한다. 겨울 대파의 주생산지 신안의 섬에 왔다면 질 좋은 사질토에서 자란 자은도의 겨울 대파를 빼놓을 수 없는 법이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둔장마을 미술관

주소: 전남 신안군 자은면 둔장길 33-4

전화번호: 0507-1371-8403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한국기행 연도 등대길 백섬백길 21번째 섬길 여행기자 오문수 제철 해산물 보물 밥상

 

한국기행 연도 등대길 백섬백길 21번째 섬길 여행기자 오문수 제철 해산물 보물 밥상

725편. 섬을 걷다 백섬백길 2부. 가을 맛이 펄떡, 연도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 그 풍경을 따라 길의 시작도, 끝도 바다인 섬길을 걷는다.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지 않는 섬마을. 국내 섬 4천

cheongchun.tistory.com

 

대파밭을 거닐다 대파 농사만 20년 지었다는 김철호씨를 만났다. 인건비가 올라 이제는 드론으로 비료 뿌리고, 관수시설 역시 리모컨으로 작동한다. 자은도 대파 맛 보여주겠다는 김철호씨를 따라 삼겹살에 싱싱하고 단맛 가득한 자은도 대파에 두 눈이 번쩍 뜨인다.

 

모래섬-자은도-대파밭
모래섬 자은도 대파밭(출처: 한국기행)

 

 

허기를 채운 후 지나는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둔장마을미술관은 원래 마을회관이었던 곳을 섬 주민이 미술관으로 만든 곳이다그곳에서 섬과 닮은 자은도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을 만난다. 그리고 자은도에서 펼쳐진 세계김밥페스타! 밥을 하루 동안 무료로 맛볼 수 있다니 선물 같다.

 

자은도-해넘이길-코스
자은도 해넘이길 코스(출처: 백섬백길)

 

최우수상을 받은 스님이 직접 입에 넣어줘서 김밥의 맛이 배가 된다. 질 좋은 모래에서 자란 자은도의 대파를 곁들인 대파빵까지 노래가 절로 나오는 맛과 풍경이 있는 자은도를 걸어보자.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우이도 달뜬 몰랑길 헬프엑스 여행자 김소담 돈목마을 민박집

 

한국기행 우이도 달뜬 몰랑길 헬프엑스 여행자 김소담 돈목마을 민박집

725편. 섬을 걷다 백섬백길 1부. 일하러 왔습니다. 우이도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 그 풍경을 따라 길의 시작도, 끝도 바다인 섬길을 걷는다.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지 않는 섬마을. 국내 섬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