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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유성 오일장 순댓국 순대국밥 연탄불 순댓국 신탄순대국밥 박화자 우지화

by cheongchun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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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엄동설한(嚴冬雪寒) 추위가 깊어질수록 뜨거운 것이 더욱 간절해진다. 오매불망, 이 계절만을 기다렸노라~ 시뻘겋게 달아오른 아궁이 군불, 온몸 뜨근~하게 데워줄 모락모락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시간, 혹한의 겨울에 더 뜨거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인 모둠 순대국밥 백암순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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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의 용인밥상으로 산나물등갈비찜, 칼만둣국과 콩국수, 모둠 순대국밥 맛집을 찾아갑니다.  인 처인구 백암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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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연탄 불 맛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뜨겁게 타올라 시린 마음 달래주는 연탄 한 장이 그리워지는 겨울 연탄불에 맛을 내는 맛의 고수들을 만났다.

 

연탄불
연탄불(출처: 한국기행)

 

1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유성 오일장에서 60여 년의 세월 하루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켰다는 터줏대감 박화자 할머니의 손맛 더해진 직접 만든 순대에 연탄불에 오래 끓여 깊은맛을 내는 뜨끈한 순댓국 한 상이면 겨울철 사람들 입맛 사로잡는다.

 

유성
유성(출처: 한국기행)

 

맛집 소문 듣고 찾아온 대학생부터 20년 넘게 장이 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단골까지 박화자 할머니 인생이 담긴 순댓국을 맛본다. 지금은 추억이 된 연탄의 불 맛이 석쇠 위에 피어오르는 또 다른 곳, 60여 년 연탄불 꺼트린 적 없다는 연탄석쇠불고기 집이다.

 

아궁이
아궁이(출처: 한국기행)

 

어머니가 지핀 연탄 밑불로 불씨를 이어온 이는 우지화 씨. 매일 연탄불 가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단다. 망부석처럼 연탄 화덕 앞을 떠나지 않았던 어머니가 하던 것 그대로, 지켜나가고 싶다는 딸! 꿋꿋하게 버텨낸 어머니의 맛이 이제는 딸 지화 씨에게서 이어져 가고 있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천안 성환장 순대국밥 국밥골목 이화시장 3대 순대국밥집 성환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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