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고기잡는 선녀 이야기
한강을 따라 이어진 평화누리길을 걷다 보니 고기잡이배들이 오고 가는 전류리포구와 만난다. 갓 잡은 숭어를 한가득 싣고 오는 부부.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데 회를 뜨는 아내의 이름이 조선녀. 전류리 포구에서 유일한 여성 어부란다.
김포 전류리 포구 사랑호 여성 어부 사장
조선녀 010-3737-3680
인간극장 한강에 선녀가 산다 김포 전류리 여성 어부 조선녀
인간극장 한강에 선녀가 산다 김포 전류리 여성 어부 조선녀
전류리 선단의 유일한 여성 어부 한강의 끝자락,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김포 전류리 포구는 우리나라에서 조수 간만의 차가 제일 큰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곳은 민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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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김포로 시집올 때는 한강에서 고기를 잡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몸서리치게 추운 겨울에 배를 타고 나가 일할 때는 서러워 눈물이 절로 나기도 했다는 선녀 씨.
지금은 만선의 기쁨과 큰 고기를 잡아 올릴 때의 손맛을 알아버려 배를 안 탈수가 없단다. 힘듦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장난기 가득한 남편과 야무진 아내가 함께하는 부부의 순항을 지켜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한국인의 밥상 김포 전류리포구 숭어찜 숭어매운탕 웅어 장성환
한국인의 밥상 김포 전류리포구 숭어찜 숭어매운탕 웅어 장성환
도시화와 대형 항구에 밀려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지만, 포구에는 궁핍한 시절을 이겨낸 강인한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실향민 등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여들어 억척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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