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덕유산 숯가마 식당 식사 눈꽃 불꽃 찜질방

by cheongchun 2025. 1. 9.
반응형

눈꽃 VS 불꽃

혹한의 추위를 견뎌야만 더없이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겨울 눈꽃! 우리나라 대표 겨울 눈꽃 산행지 덕유산에서 문종철, 김순기 씨 부부를 만났다.

 

숯가마
숯가마(출처: 한국기행)

 

덕유산 숯가마

 

 

 

덕유산 숯가마식당

소떼목장덕유산숯가마찜질방

주소: 무주군 안성면 진성로 2460

전화번호: 063-323-1900

 

 

 

한국기행 유성 오일장 순댓국 순대국밥 연탄불 순댓국 신탄순대국밥 박화자 우지화

 

한국기행 유성 오일장 순댓국 순대국밥 연탄불 순댓국 신탄순대국밥 박화자 우지화

뜨거운 것이 좋아엄동설한(嚴冬雪寒) 추위가 깊어질수록 뜨거운 것이 더욱 간절해진다. 오매불망, 이 계절만을 기다렸노라~ 시뻘겋게 달아오른 아궁이 군불, 온몸 뜨근~하게 데워줄 모락모락 국

cheongchun.tistory.com

 

덕유산이 좋아 덕유산 아래 집을 짓고 눈 소식이 있는 날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오른다는데~ “눈꽃은 추운 게 아니에요. 따뜻한 꽃이에요”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도 눈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부부와 눈꽃 산행 떠나보자.

 

무주-덕유산-향적봉
덕유산 향적봉(출처: 한국기행)

 

한겨울 눈꽃과 함께 사람들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또 하나의 꽃이 있으니 바로 불꽃, 나무 한 그루가 온몸에 열기를 품고 마지막 불꽃을 피우는 숯가마에서 조은석 씨를 만났다. 1,000도를 넘나드는 숯가마의 일은 모두가 마다하는 험한 일, 하지만 숯가마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아프면서 할 수밖에 없는 일이 되었단다.

 

유성
유성(출처: 한국기행)

 

고된 노동이지만 참나무가 불꽃을 피워 비로소 숯이 되듯 인생도 다르지 않다는 걸 아버지의 숯가마에서 배우고 있다는 조은석 씨! 그런 그가 숯가마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불 빼는 날 등장하는 숯가마 식사다.

 

연탄난로
연탄난로(출처: 한국기행)

 

숯가마를 찾는 사람들이 너나없이 준비해 온 음식을 불꽃 가득한 숯에 구워 먹는다는데~ 요즘 말로 ‘순삭’, 고단함이 순식간에 싹 사라지는 불꽃 가득한 맛과 함께라면 한겨울 추위도 문제없단다. 겨울철 가장 화려함을 뽐내는 양대 산맥 눈꽃 VS 불꽃 그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무주 토종 천마 토종천마삼겹살 생채 밥상

 

한국인의 밥상 무주 토종 천마 토종천마삼겹살 생채 밥상

토종 천마를 지키는 사람들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 그 산자락 해발 400미터 고지에 터를 잡고 사는 무주군 안성면 사람들에게 토종 천마는 대대로 삶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