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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여여스님 꽃스님 꽃차 꽃밭 야생화정원

by cheongchun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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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로 다가오는 계절, 그 색깔을 만드는 숲과 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숲속의 산사는 융단을 깐 초록 물결 속에 자리한다. 산사에서 사계절 꽃이 피느 꽃밭을 가꾸고 마음을 비우며 수행하는 스님을 만나본다.

 

꽃차를-말리는-모습
꽃차(출처: 한국기행)

 

3부. 꽃 스님과 꽃놀이

숲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에 꽃향기가 난다. 이 향기로운 꽃향기를 따라 가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밭의 주인은 13년 전부터 이곳에 꽃을 심어 온 여여 스님이다.

 

 

 

여여스님 꽃스님 꽃차 야생화 정원

경상남도 합천 가야산줄기 거안마을

 

 

한국기행 사천 다솔사 봉일암 동초스님 차밭

 

한국기행 사천 다솔사 봉일암 동초스님 차밭

색깔로 다가오는 계절, 그 색깔을 만드는 숲과 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숲속의 산사는 융단을 깐 초록 물결 속에 자리한다. 산사에서 향긋한 차 한 잔을 내어주고 마음을 비우며 수행하는 스님

cheongchun.tistory.com

 

여여스님은 산속에 버려져 있던 오두막을 수리하고 정비해 마당 가득 꽃밭을 일궈 ‘꽃 스님’으로 불린다. 300평 남짓한 마당에 100여종이 넘는 꽃들이 일 년 내내 꽃을 피운다. 꽃을 사랑하는 스님은 새로 핀 꽃들과 인사를 나누려 매일 꽃 마중을 나간다.

 

꽃스님-여여스님
꽃스님 여여스님(출처: 한국기행)

 

아무도 모르는 스님만의 비밀 꽃밭을 찾아가는 길에 깊은 숲, 만발한 야생화가 스님에게 인사를 건넨다. 계절마다 꽃들을 채취해 말려 108 번뇌를 치유하는 꽃차를 만든다.

 

산사
산사(출처: 한국기행)

 

예쁘고 화려해 먹기 아까운 꽃 샐러드를 밥상에 올리며 누구든 찾아오는 이에게 꽃차를 건네는 여여스님이다. 꽃향기 가득한 산사, 꽃 스님과 함께 비밀의 꽃밭으로 꽃놀이 떠나보자.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태백산 도솔암 동광스님

 

한국기행 태백산 도솔암 동광스님

한국기행 705편. 산사에서의 하루 색깔로 다가오는 계절, 그 색깔을 만드는 숲과 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숲속의 산사는 융단을 깐 초록 물결 속에 자리한다. 무거운 짐 지게를 지고, 향긋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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