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편. 살아있네, 가을 1부. 서해 바다 주꾸미 대첩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만물이 결실을 맺는 계절. 산과 들과 바다엔 풍요와 충만함으로 가득 깃드는 축제 같은 가을이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바다에선 주꾸미, 새우, 숭어, 망둥어 등 가을 진객들이 찾아와 가을 사냥꾼들도 바빠진다. 가을이 준 선물들로 가득찬 밥상이 차려진다.
매년 가을이면 충남 보령 서해 앞바다에선 가을 주꾸미를 찾아 나선 수백 척의 낚싯배들로 성황을 이룬다. 그 풍경이 마치 ‘주꾸미 대첩’을 보는 듯하다. 주말 아침, 보령 앞바다 주꾸미 대첩에 참가한 형형색색의 고무배들의 정체는 ‘밸리 보트’다.
벨리보트 동호회 사람들은 가을이면 ‘주꾸미 데이’를 정하고 서해 바다 주꾸미 대첩에 나선다. 조과 목표는 다들 100마리, 200마리, 300마리까지.. 포부들이 남다르다. ‘작은 배를 타고 주꾸미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잠시 바다에선 쉴새 없이 주꾸미들이 걸려든다.
원산도 초전항 선장 신동원 주꾸미 낚시집 정보
초전피싱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5길 89-29
전화번호: 010-9209-8210
낚시꾼들 사이에서 잡는 재미는 가을 주꾸미 만한 게 없단다. 주꾸미 낚시가 끝난 뒤, 누가 많이 잡았나 무게를 계측해 주꾸미 시상식을 여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함께 잡은 주꾸미들로 주꾸미 짬뽕과 갑오징어찜을 먹으며 낚시의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서민갑부 송도 주꾸미볶음 이벧산 갑부 눈꽃치즈 주꾸미 등심 밀키트 주문 택배 연 매출 30억 원
원산도의 초전항 역시 다리가 생기고 터널이 생기면서 전국 각 곳에서 몰려든 주꾸미 낚시꾼들로 바쁘다. 고향으로 돌아온 선장 신동원 씨 역시 주꾸미 포인트를 찾아 오늘도 열심히 운항한다.
수십 수백척의 주꾸미 낚시배들이 몰려드는 서해 바다는 이맘때면 덩달아 바빠지는 이들이 있으니 각종 사고들을 대비해 안전을 점검하고 단속에 나서는 해양 경찰들이다. 과연 부푼 기대를 안고 나선 서해 바다 주꾸미 대첩의 진풍경을 담는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고군산군도 신시도 민박집 주꾸미 샤뷰샤부 주꾸미 볶음 지충이무침 간장게장 정판철 고미희 부부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행 강화도 여차리 강화고구마 교동도 젓새우잡이 약젓 현상록 (0) | 2023.10.12 |
---|---|
한국기행 영산도 바보섬 홍합 캐기 할머 달인 코끼리 바위 최성광 구정용 (0) | 2023.10.12 |
인간극장 청송 너구마을 세자매 엄마들의 해방일지 황계순 필순 연순 (0) | 2023.10.06 |
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가을 단풍 개방 주차 (0) | 2023.10.06 |
극한직업 영동 호두 기름 3대째 호두농장 무농약호두 (0) | 2023.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