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은 봄이면 온 마을이 매화꽃으로 수놓아집니다. 광양에 온다면 오일장에 들려 푸릇한 봄나물, 갓 잡아올린 우럭조개와 돌게로 봄소식을 접할 수 있고, 오정숙 발효음식으로 특별한 봄밥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정숙 발효음식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광양 봄밥상
매화랑매실이랑
주소: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계로 318번길 16
전화번호: 061-762-1330
한국기행 영암 발효밥상 80년 씨간장 어육간장 어육된장 배재희 건강밥상 예약 문의
한국기행 영암 발효밥상 80년 씨간장 어육간장 어육된장 배재희 건강밥상 예약 문의
듣는 것만으로도 그리워지는 이름, 할머니. 봄에는 향긋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가을에는 구수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게 소박하지만 정겨움 가득 담긴 손맛으로 상다리 부러질 듯 차려낸 할머
cheongchun.tistory.com
https://blog.naver.com/ohme555
광양 오정숙의 발효 자연음식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한국신지식농업인으로 광양백운산자락에서 농업을 기반으로 발효음식을 교육하고있으며 수제김부각과 수제막걸리를 제조 판매하고 있씁니다 . T 010-4635-1051
blog.naver.com
이 광양의 봄맛을 제대로 차려낸 분이 계셨습니다. 광양 토박이 오정숙 씨. 옛 음식을 연구하며 ‘우리 음식 연구회’ 활동도 하고 있다는 그녀는 매화가 피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봄 밥상을 준비해줬습니다.
예천 양미순
덕유당 덧재한과
주소: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2길 105-10
전화번호: 010-9391-6623
봄동 겉절이, 도다리쑥국, 우럭조개 무침, 그리고 싱그러운 돌게장을 곁들인 밥상. 하나같이 자연의 맛이 살아 숨 쉬는, 광양만의 봄이었습니다. 먹는 순간, 입안에 매화향이 번지는 것만 같은 기분. ‘이게 진짜 남도의 맛이구나’ 싶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경북 예천의 어느 시골 마을. 붉은 진달래가 한껏 봄을 알리는 이곳엔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양미순 씨. 대학교 CC였던 남편을 따라 예천으로 시집와 이제는 그 마을의 며느리이자, 전통 음식을 지켜가는 손맛의 장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미순 씨의 봄날은 진달래꽃에서 시작됩니다. 뒷산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따다 정성껏 손질한 후, 진달래 단자, 송화밀수, 화전까지 봄의 향기로 가득한 간식을 만들어냅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배운 방식 그대로, 고운 전통의 맛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광양과 예천, 두 마을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이 차려낸 봄의 맛. 식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배어 있고, 그 손길엔 세월과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남도의 봄을 맛보고 싶다면, 만개한 봄꽃들과 함께 광양 오정숙 발효밥상과 예천 양미순 씨의 전통밥상으로 봄날을 즐겨보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예천 피아골 도토리묵 갱죽 장칼국수 심성임 정승호 집밥
한국기행 예천 피아골 도토리묵 갱죽 장칼국수 심성임 정승호 집밥
한국기행 690편은 모락모락 집밥 기행이 소개됩니다. 집밥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 기억이 흐릿해져도 평생 절대 잊히지 않는 그 맛입니다. 집과 가족을 떠나 타향에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그리움
cheongchun.tistory.com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신당동 디트로이트피자 미국피자 존킴 예약 포장 (0) | 2025.04.17 |
---|---|
한국기행 거제 성포마을 코끼리조개 왕우럭조개 3대째 노포 식당 횟집 (0) | 2025.04.17 |
한국기행 부안 우리는 천생연분 류재순 홍이순 부부 (0) | 2025.04.17 |
한국기행 구순 예춘엄마 남해 벚꽃 대가족 아흔 살 엄마의 봄날 (0) | 2025.04.17 |
한국기행 청산도 청보리밭 유채밭 백패커 박가영 반려견 토르 (0) | 2025.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