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690편은 모락모락 집밥 기행이 소개됩니다. 집밥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 기억이 흐릿해져도 평생 절대 잊히지 않는 그 맛입니다. 집과 가족을 떠나 타향에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그리움의 표상인 집밥은 집마다 고유의 맛을 가지기에 그 의미가 큽니다.
2부. 강원도 밥심 맛보드래요, 강릉 토박이의 감자 이야기
눈이 펑펑 내리는 초봄의 강릉 중심부의 명주동에 살고 있는 동네 토박이 문춘희 씨를 만나봅니다. 문춘희 씨는 오늘 시장에 들러 감자 한 박스를 구입합니다. 하늘에서 뭔가가 내린다 싶으면 부침개가 제일 생각납니다. 춘희 씨는 마침 딱 맞춰 방문한 친한 동네 아우와 함께 직접 간 감자로 감자 부침개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습니다.
한국기행 의성 고운사 공양간 사찰밥 구법성 금자심 공양주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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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많이 가지만 감자 하면 꼭 빠지지 않고 생각나는 요리, 감자새알심을 다 함께 모여 앉아 뚝딱 만들어냅니다. 춘희 씨에게는 이렇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들 때 친정엄마를 생각하듯, 감자가 친정의 맛이라고 합니다.
또 그런 춘희 씨는 동네 사람들에게 단순한 이웃 그 이상, 마치 ’감자‘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춘희 씨는 본인이 이 동네 친정엄마 같다는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언제나 주변에서 감자 향기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릉 토박이의 뜨거운 감자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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