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강릉 바닷가 금진해변 포장마자 홍게장 칼국수 가자미회무침

KBS1 동네 한 바퀴 제 206화 <추울수록 뜨겁다 겨울포구 강원도 강릉> 편에서는 주문진 등대에서 강릉 한바퀴를 시작합니다. 강릉 약과, 동치미 비빔밥, 관광두레 100년 방앗간 카페, 수제 맥주, 주문진항 양미리, 호떡집, 강릉 최남단 포장마차가 소개됩니다.

 

금진해변 바닷가 나홀로 포장마차(출처: 동네 한 바퀴)

 

강릉 최남단, 금진해변을 걷던 이만기는 도롯가에 나 홀로 떨어져 있는 한 포장마차를 만나게 됩니다. 바닷가 나 홀로 포장마차는 25년째 부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의 대표메뉴는 동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홍게장 칼국수와 가자미회무침입니다.

 

 

​항구마차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149-3

033-534-0690

 

동네 한 바퀴 주문진 호떡 수제 할매 찹쌀 호떡집 단팥호떡 꿀호떡 힐링호떡 예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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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사촌 동생의 소개로 만나 일사천리로 결혼식을 치르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해외 근무 중 휴가를 나와 있던 남편은 다시 돌아가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영상통화도 할 수 없던 시절, 결혼한 지 23일 만에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부부는 그리움을 달래며 오랜 기다림 끝의 재회하게 됩니다.

 

강릉 금진해변 바닷가 포장마차 홍게장칼국수 가자미회 무침(출처: 동네 한 바퀴)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고로 시련이 찾아오며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소나무 해충 방제 작업, 수산물 가공 공장, 횟집 아르바이트 등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일했다고 합니다.

 

홍게를 손질하는 부부(출처: 동네 한 바퀴)

 

아내가 일하는 것만 두고 볼 수 없었던 남편은 아픈 몸을 이끌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어려움 속에서 부부는 작은 포장마차를 열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때쯤 아내에게 예기치 않는 병까지 찾아와 또 한 번의 시련을 이겨내고 부부는 더욱 끈끈해졌습니다.

 

강릉 바닷가 금진해변 최남단 포장마차(출처: 동네 한 바퀴)

 

남은 인생은 고생한 서로를 위해 시간을 갖기 위해서 오후 4시가 되면 포장마차 문을 닫습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인생 풍랑을 함께 헤쳐 온 부부의 바다 내음 가득한 포장마차 식당에서의 한 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강릉 수제 맥주 양조장 브루어리 위치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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