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김 감태 차현석 서산시장 택배 온라인 인터넷 주문 가격 연 매출 26억 가게

이번주 2월 4일 토요일 채널 A 서민갑부에서는 김과 감태를 팔아 연 매출 26억 원의 갑부가 된 청년 장사꾼 차현석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바다의 약초 김과 감태(출처: 서민갑부)

 

감태는 겨울 바다의 보물로 청정갯벌에서만 자라 귀한 대접을 받는다. 감태에 들어있는 영양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약초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자연산 해조류이기 때문에 12월부터 3월까지 서해 일부 갯벌에서만 채취할 수 있을 정도로 희소성이 높아 귀한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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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감태 채취가 한창인 이곳에서 현석 씨는 서른 군데가 넘는 어민들의 집을 익숙하게 돌아다니느라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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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 씨는 매서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어르신들과 함께 감태를 수거하는 작업중이다. 현석씨는 당일 수확한 감태를 3차례에 걸쳐 깨끗이 세척하고 가공하는 과정까지 깐깐하게 지켜본다.

 

전통 시장에서 연 매출 26억 원을 달성하고 있는 청년 장사꾼 서민갑부 차현석(출처: 서민갑부)

 

감태의 채취 기간이 정해져 있어 1년 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요즘 하루 24시간이 아쉽다. 사나흘에 한 번씩 10만 장을 걷어 보관해야 하니 약 50평 규모의 냉동 창고를 수도 없이 드나들고 가게에서도 틈틈이 상품 판매부터 택배까지 하느라 겨울나기는 매년 정신없이 지나간다.

 

24시간이 모자란 서민 갑부 청년 장사꾼 차현석(출처: 서민갑부)

 

서민갑부 현석 씨의 가게는 조부모님과 부모님에 이어 70여 년 동안 3대째 한 자리를 지키는 터주대감이라고 한다. 이곳 단골손님들은 할머니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다양하고 기본 10년 이상 된 분들이다.

 

하루 평균 400~500건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상자를 운반하고 있다(출처: 서민갑부)

 

즉석에서 김과 감태를 구워주기 때문에 현석 씨의 가게는 매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맛있는 김과 감태를 직접 방문해 구매해가기도 하지만 택배 주문도 많다. 특히 설 대목에는 하루 평균 1,000건이 넘는다. 

 

감태를 채취하는 모습(출처: 서민갑부)

 

넘쳐나는 주문 물량 때문에 감태만 전용으로 굽는 공장을 따로 만들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렇게 현석씨가 김과 감태를 온라인 판매와 도매, 매장 판매로 올리는 연 매출은 약 26억 원이라고 한다.

 

감태는 바다 향이 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출처: 서민갑부)

 

전통시장에서 3대째 자리잡고 터주대감 김과 감태를 팔아 청년 갑부의 꿈을 이룬 청년 장사꿈 차현석씨의 성공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채널 A 서민갑부)

 

김을 맛보고 있는 모습(출처: 서민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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