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동네 한 바퀴 제 206화 <추울수록 뜨겁다 겨울포구 강원도 강릉> 편에서는 주문진 등대에서 강릉 한바퀴를 시작합니다. 강릉 약과, 동치미 비빔밥, 관광두레 100년 방앗간 카페, 수제 맥주, 주문진항 양미리, 호떡집, 포장마차가 소개됩니다.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관광두레 100년 방앗간 카페
동네 한 바퀴 이만기는 강릉 시내로 들어선 동네, 일제강점기 때 관공서가 자리 잡아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다는 임당동 골목을 걸어봅니다. 낯익고도 오래된 외관에 걸음을 멈춰보니, 4년 전 동네 한 바퀴에서 만났던 100년 방앗간입니다.
100년 임당 방앗간
강원 강릉시 경강로 2095번지
033-641-9055
동네 한 바퀴 강릉 동치미 비빔밥 식당 위치 소돌 바닷가 아들바위 골목길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던 방앗간은 3대 할머니의 뒤를 이어 젊은 사장이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앗간 카페 사장 이훈지 씨는 오랜 시간 동네를 지킨 방앗간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가게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카페로 개조할 때, 방앗간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오래된 수령의 목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식재료 또한 방앗간과 어울리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강릉 특산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개업 초기 가게 운영이나 메뉴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 손님이 하루에 다섯 팀이 오면 많이 왔다고 했을 정도로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관광두레의 도움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관광두레로부터 메뉴 개발, 홍보, 마케팅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 관광두레의 모토인 협업과 상생을 바탕으로 인근 농가에서 재료를 공수해 메뉴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강릉 예술인들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를 빌려주며, 주민들의 거점 공간이자 지역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기에 더욱 특별한 곳. 임당동 골목을 새롭게 빛내는 100년 방앗간 카페로 동네 한 바퀴가 함께 합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강릉 수제약과 전통 수제약과 위치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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