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이 빚어내는 발효의 진수, 식초는 조상들의 오랜 지혜와 자연이 준 선물로 음식의 맛과 향을 살려내는 신맛의 마법이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었던 입맛도 무더운 여름이 되면 저절로 찾게 되는 신맛이 나는 식초는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재료이다.
식초의 변신은 무죄, 천연 발효 식초의 세계는 이제 시작이다 - 전라남도 화순
꽃 중에도 먹을 수 있는 식용 꽃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섬진강 유역에 있어 물이 풍부한 전남 화순의 사평면에는 백여 가지 꽃들이 가득한 300평 정원이 있다.
정원의 주인은 식초 연구가 박옥순 씨(66세)로 지난 10년 동안 식초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꽃과 열매 등을 이용해 오십여 가지의 천연 발효 식초를 담가왔다. 아름다운 꽃이 발효와 숙성을 거치며 맛과 향, 색이 깊은 식초로 재탄생하는 과정은 경이로움 그 자체. 그래서 식초의 새로운 변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화순 카페 발효식초 추출 초
여재
주소: 전남 화순군 사평면 장전길 115-1
전화번호: 0507-1343-6930
충청남도 홍성군
인양양초장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구향면 구항길 49
전화번호: 0507-1348-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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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초를 연구하며 자연이 내어주는 식재료로 음식을 하는 재미도 알게 됐다는 그녀. 집 근처 강에서 잡은 다슬기에 천연 발효 식초를 듬뿍 넣어 초무침을 한다.
천연 발효식초는 맛과 향이 깊어 양껏 넣어도 톡 쏘는 자극이 없고, 다슬기의 찬 성질을 보완해 주는 따뜻한 성질까지 있어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꽃과 과일 등을 식초를 부어 보름 동안 그 맛과 향을 우려내는 추출 초도 만든다。
추출 초는 물과 희석하면 은은한 신맛이 나는 음료가 된다. 추출 초를 내린 뒤 남은 건더기는 상큼한 샐러드 소스로 재활용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발효식초가 부활한다면 맛의 세계가 얼마나 더 넓고 깊어질지, 벌써 궁금해진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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