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덜덜 떨리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깊은 산속을 지나서야 비로소 발견할 수 있는 달콤한 맛이 나는 언 땅속에서 캐낸 만삼, 알이 가득한 제철 양미리로 추위를 잊은 사람들, 고소한 잣과 달큼한 겨울 도라지로 달콤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가족들까지 한겨울 추위에도 살맛 난다는 이들의 달콤한 겨울 밥상을 만나본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잣
새하얗게 쌓인 눈 사이로 눈에 띄는 초록빛 잣나무들. 잣은 겨울철 동물들의 유용한 식량이기도 하지만, 이 잣을 따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데. 잣을 따려면 직접 나무에 올라 장대로 잣을 떨어뜨려야 하기에 더 위험한 작업이기도 하다.
안전을 위해 꼭 승족기를 착용하고 나무에 올라간다는 김영래 씨. 나무에서 떨어지는 잣을 줍기 위해 장선재 씨 부부도 손을 보탰다. 흔히 가을 잣으로 알려졌지만, 특히 겨울 잣은 나무 위에서 자연 건조되어 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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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잣에는 장선재 씨의 아내 안윤희 씨의 특별한 추억도 함께 담겨 있다. 윤희 씨는 어릴 때부터 산에서 잣을 따다가 아궁이에 구워 먹기가 일상이어서 입가에 재를 가득히 묻혀가며 먹던 그 잣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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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씨의 동생들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어머니께 혼이 나면서도 열심히 잣을 주우러 다녔다. 자매들은 다시 소매를 걷어붙이고 어린 시절 개구쟁이였던 모습 그대로 함께 잣을 굽는다.
겨울 잣과 함께 단맛을 자랑하는 겨울 도라지도 밥상에 빠질 수 없다. 윤희 씨는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그대로 도라지 정과를 만든다. 도라지를 찌고 말리기를 일곱 번은 반복해야 완성된다는 도라지정과는 정성 가득한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예쁘게 모양을 내 튀긴 탕수도라지부터 잣기름으로 맛을 낸 도라지잣무침, 달콤하게 빚은 잣떡까지 가장 달콤한 순간을 담아낸 잣·도라지 한 상이 펼쳐진다.
장선재 씨는 어려운 순간에도 늘 단꿈을 꾸는 것만 같다고 한다. 서로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달다는 장선재 씨 가족들의 달콤한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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