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겨울바람을 견디는 힘 -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 신풍리 ‘월동무’
전국 무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 ‘월동 무’. 그중에서도 월동 무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성산읍의 겨울은 분주하다. 성산읍 신풍리는 드넓은 무밭과 밭담을 따라 오래된 초가집과 연자매(말방아), 당숲 등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제주 월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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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 노지 감귤로 만든 감귤 과줄과 찹쌀떡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건 뭐니뭐니해도 단연 감귤! 특히 겨울에 나는 제주 감귤은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다. 무농약으로 직접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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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초록으로 가득한 들녘은 무 뽑기가 한창! 채소가 귀한 겨울에 수확하는 월동 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농부들은 겨울이 가장 바쁜 계절이 되었다.
제주어로 ‘놈삐’라고 부르는 무는 텃밭인 ‘우영’에 심어두고 겨우내 먹었던 없어서는 안 될 겨울 식량. 겨울 무는 산삼 못지않게 영양이 좋아 동삼(冬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약이 없던 시절에는 기침이 멎지 않는 자식을 위해 무를 조려서 만든 무조청을 한 술 떠먹이기도 했었는데. 돼지의 앞다리 사이 뼈인 ‘접짝뼈’와 무청, 무를 비져 넣고 푹 고아낸 접짝뼈국은 잔칫날에나 먹던 귀한 음식이다.
무와 마찬가지로 가장 흔했던 메밀은 반죽을 얇게 부쳐내 무채를 올려 빙빙 말아내면 ‘빙떡’ 완성. 삼삼한 빙떡에 빠질 수 없는 옥돔구이까지. 바람과 돌이 전부였던 섬. 돌멩이에 빌 정도로 척박했던 섬, 추위를 견디고 단맛을 품은 무처럼 고단한 섬살이를 이겨낸 신풍리 사람들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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