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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임실 산양치즈 목장 농장 요구르트 유제품 감국 지정환 신부

by cheongchun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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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앞두고 들녘에서 마지막 갈무리를 하는 늦가을에 수확한 오곡백과를 삭히는 발효 작업도 활발해진다. 발효는 유기물이 미생물 작용에 의해 분해 및 변화하는 현상으로 넓게는 미생물에 의해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산양치즈-임실치즈
임실산양치즈(출처: 한국인의 밥상)

 

대표적인 것으로 김치, 장류, 막걸리, 젓갈, 식초 등이 있다. 인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식량과 음료를 생산하기 위해 발효를 이용해 왔다. 깊어져 가는 가을, 곰삭은 발효음식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임실-산양목장
임실 산양목장 (출처: 한국인의 밥상)

 

희망은 치즈와 함께 – 전북 임실

한때 빨치산의 무대로 유명했던 임실. 대표 작물로 고추와 엉겅퀴도 있지만, 지금 임실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치즈일 것이다. 유가공 식품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임실 치즈가 이만큼 성공했다는 건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임실 산양치즈 목장

즐거운 목장

주소: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옥전4길 11-1

전화번호: 063-642-3100

산양플레인요거트 산양블루베리요거트 산양쿠키

 

https://imsilgoat.modoo.at/

 

[산양유 임실앤산양마을 목장 - 임실앤산양마을 목장]

임실 산양 산양유 산양요구르트 산양유치즈쿠키 치즈누룽지

imsilgoat.modoo.at

 

한국인의 밥상 청도 유천마을 80년 정미소 떡방앗간 김말순 택배 비빔밥 자반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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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노력으로 산양 두 마리를 키우기 시작해 196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즈 공장이 설립되었다.

 

산양-젖을-짠다
산양 (출처: 한국인의 밥상)

 

이곳 임실에서 산양을 키우며 치즈를 만드는 박민호 씨는 13년 전, 전주에서 사업을 하다 파탄 나 실의에 빠져 있었던 아버지를 살려준 것이 딸이 사준 산양 두 마리였다.

 

한국인의-밥상
한국인의 밥상

 

그렇게 산양을 키우며 위로를 받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80여 마리의 산양이 자유롭게 뛰놀고 있다는데. 산양은 자식 같은 존재라는 그는 건강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감국을 먹이며 먹거리에도 신경을 쓰신단다.

 

요리하는-모습
요리하는 모습 (출처: 한국인의 밥상)

 

아픈 역사를 이겨내고 산양이 뛰노는 낭만적인 한국의 알프스가 된 임실. 그곳에서 산양을 키우면서 희망을 찾은 박민호 씨 가족과 함께 치즈의 발효과정, 치즈와 우리 전통음식이 만난 새로운 맛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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