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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여주 은적사 동지팥죽

by cheongchun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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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한 그릇, 따뜻한 위로를 건네다

밥보다 ‘죽’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다. 아프고 힘들 때, 지치고 고단한 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죽’은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채워주었던 고마운 한 끼였다. 한해의 끝자락,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담은 ‘죽 한 그릇’을 만난다.

 

동지팥죽
동지팥죽(출처: 한국인의 밥상)

 

여수 은적사 동지팥죽 쑤는 날, 새해 소망을 담다

여수 돌산, 병풍바위와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은적사에서는 밤이 늦도록 가마솥에 팥을 삶느라 분주하다. 동지를 앞두고 팥죽을 쑤어 함께 나누기로 한 것이다.

 

 

 

여수 은적사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168-58

문의 061-644-1864, 0507-1327-1864

 

한국인의 밥상 남해 빼때기죽 별미죽 초상죽 시금치해물죽 장어보양죽 달비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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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한 그릇, 따뜻한 위로를 건네다 밥보다 ‘죽’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다. 아프고 힘들 때, 지치고 고단한 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죽’은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채워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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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는 작은 설이라 하여 불가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절기로 여긴다. 동짓날은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팥죽을 쑤어 먹는다. 

 

팥을-삶는다
팥을 삶는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삶은 팥을 체에 걸러 팥물을 만들어 놓고 다 같이 모여 두 손을 모으고 정성을 다해 새알심을 빚으며 저마다의 소망들을 기원한다.

 

새알심
새알심 (출처: 한국인의 밥상)

 

겨우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기도 하는 팥죽을 나눠 먹으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간,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아 다시 시작하는 힘을 얻는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소고기죽 시래기죽 소고기채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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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한 그릇, 따뜻한 위로 밥보다 ‘죽’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다. 아프고 힘들 때, 지치고 고단한 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죽’은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채워주었던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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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속초 섭죽 전복죽 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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