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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밤섬 재첩미역수제비 참게메기매운탕 땅콩죽

by cheongchun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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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품은 고향, 밤섬 사람들의 그리움의 맛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 강을 잇는 서른 개가 넘는 다리 중 서강대교 아래 보이는 섬이 하나 있다. 밤을 닮았다 해서 ‘밤섬’이라 불리는 이 섬은 지금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지만 한때 4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던 섬마을이었다.

 

재첩미역수제비-참게매운탕-땅콩죽
참게매기매운탕 재첩미역국수제비 땅콩죽

 

배를 만들던 목수들이 처음 정착했다고 알려진 밤섬에는 땅콩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고 살던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1968년, 홍수 예방과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되면서 섬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에겐 갈 수 없는 고향이 됐다.

 

 

 

밤섬 소개된 곳

파주두경오리농장

주소: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7 1층

전화번호: 0507-1302-6074

 

한국인의 밥상 김포 전류리포구 숭어찜 숭어매운탕 웅어 장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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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이 사라지고 주민들이 대거 이주한 마포구 와우산 자락. 마을 사람들은 고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마을 수호신을 모셔놓은 신당인 ‘부군당’을 옮겨왔다. 12살에 이주하기 전까지 밤섬에서 뛰어놀던 박은숙(78세), 박명숙(79세) 자매와 지효경(78세) 씨는 밤섬에서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한강
한강(출처: 한국인의 밥상)

 

‘모래 반 재첩 반’이라고 할 만큼 흔했던 재첩으로 끓인 재첩미역수제비와 모래찜질을 하면 큰 솥을 걸고 마을 사람들이 한솥 끓여 먹던 참게메기매운탕, 집마다 땅콩 농사를 지어 흔했던 땅콩죽까지 밤섬 사람들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추억의 음식들이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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