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 없이도 척척! 우리 마을 손맛 고수 열전 –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충청북도 괴산군의 산자락, 배산임수의 조건을 모두 갖춘 분저울 마을. 높게 자란 옥수숫대 사이로 안금수(79세) 씨와 이정숙(75세) 씨는 옥수수 수확에 여념이 없다.
오늘 열리는 마을 요리 경연에서 마을 특산물인 옥수수로 멋진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서라는데. 사실 이들은 작년 이맘때 열렸던 요리 경연에서 우승한 베테랑 콤비란다.
무슨 필요가 있으랴. 살아온 세월의 감이 맛을 책임져 준단다. 어머니들의 솜씨 자랑을 위해 시작됐다는 요리 경연, 올해는 새로운 도전자들도 나타나 경쟁이 치열하다는데. 마을의 막둥이, 이영애(63세) 씨, 하미야(63세) 씨가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
괴산 옛살비고추장
충북 괴산군 청안면 금평로 부흥1길 33-1
010-5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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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인 노각 요리와 함께 여름철 달아난 입맛도 잡아 온다는 씨앗동(왕고들빼기)까지 맛깔나게 무쳐 내면 까다로운 심사위원의 취향도 저격할 수 있단다.
꼴찌라는 작년의 설움을 씻어내고자 다시 뭉친 김순애(71세) 씨와 권월례(78세) 씨. 오늘을 위해 구해온 비장의 한 수! 이웃집의 비법 고추장으로 승부를 걸어본다는데. 마을 살림을 꽉 잡고 있다는 부녀회장 순애 씨의 손길에 돼지고기주물럭, 그리고 버섯을 듬뿍 넣어 끓인 돼지고기짜글이에는 고수의 솜씨가 가득 담겼다.
모두의 요리가 한자리에 모이니 그야말로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냉철하고, 꼼꼼한 심사는 이장 김명호(66세) 씨와 심사위원들의 몫!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어머니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고수들의 열기에 한여름보다 더 뜨겁다는 분저울 마을의 손맛 고수 열전을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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