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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진도 신기리마을 톳 바다로 해방 김순희

by cheongchun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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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 그 속의 낯선 시공간을 이어주는 게 여행. 늘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게 아쉬웠다면, 풍경과 사람에 기대어 잠시 머물러 보는 건 어떨까? 오늘,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농사
밭농사(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진도 슬도 멸치섬 바위섬 멸치꽃 멸치어장 멸치조림 어부 안정선

 

한국기행 진도 슬도 멸치섬 바위섬 멸치꽃 멸치어장 멸치조림 어부 안정선

한국기행 720편. 나는 섬이다 3부. 바위섬 멸치꽃 피었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작은 섬, 슬도(瑟島)가 있다. 파도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섬 슬도는 예로부터 파도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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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바다로 해(海)방

대한민국 서남쪽 끝자락, 사철 따뜻해 풍요로운 보배 섬 진도. 바다 앞 1열! 푸른 바다를 마주한 작은 마을 ‘신기리’가 있다. 조용했던 어촌마을에 신기리의 ‘새댁’으로 통한다는 김순희 씨 덕분한 달 전부터 활기가 가득하다.

 

진도
진도(출처: 한국기행)

 

따뜻한 진도 바다가 좋아 무작정 홀로 떠나왔다는 김순희 씨. 가족처럼 아끼던 강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달래러 떠나준 건 푸른 바다와 따뜻하게 맞아준 마을 주민들이다.

 

신기리마을-사람들
신기리마을 사람들(출처: 한국기행)

 

이젠 남은 평생 이곳에서 살아가리라 다짐했다. 밭으로, 또 바다로 한창 수확 철을 맞이해 분주한 신기리 주민들을 돕기 위해 김순희 씨가 나선다.

 

평생 마트에서나 보던 대파를 직접 수확하고, TV에서나 보던 톳도 내 손으로 직접 보고 뜯고 즐길 수 있다는데. 이곳에서만큼은 뭐든 첫 경험이기에 서툴고 힘들어도 그저 재밌단다. 매 순간이 기쁨이고 행복이라는 진도에서의 해(海)방일기를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진도 삼부자 바나나 농장 징거미새우 벼 쌀 김영걸 김서용 김서진

 

한국기행 진도 삼부자 바나나 농장 징거미새우 벼 쌀 김영걸 김서용 김서진

727편 가을채우다 3부. 부자의 곳간 변덕스러운 봄날을 거쳐 태풍의 계절을 견딘 끝에 가을을 만났다. 산과 바다, 들녘과 벌판에서 내어주는 선물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 길고 추운 겨울을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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