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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장흥 남포마을 굴 굴구이촌 자연산 석화구이 이성선 현명숙

by cheongchun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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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고 한기가 옷 속을 파고드니, 뜨거운 것이 더 간절한 계절이다. 아랫목에서 피어오르는 화롯불에서 흙집 아궁이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솥뚜껑 연기까지 추위가 깊어질수록 훈훈한 삶의 이야기들도 피어난다. 끓이고 삶고 지지고 볶고, 지글지글 익어가는 뜨거운 불맛을 찾아 겨울 불맛 기행을 떠난다.

 

자연산-석화구이
자연산 석화구이(출처: 한국기행)

 

1부. 남포마을 꿀밭 열렸네

자연산 굴 채취와 함께 겨울이 시작된다는 전남 장흥의 남포마을에서는 굴이 꿀보다 달다며, ‘꿀’이라고 부른단다. 이성선 씨와 마을 사람들은 보름에 한 번 단 이틀만 모습을 드러내는 마을의 굴밭을 향해 배를 타고 석화 채취에 나선다.

 

 

장흥 남포마을 자연산 석화 굴구이 맛집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남포길

 

 

극한직업 통영 굴 양식장 박신장 택배 주문

 

극한직업 통영 굴 양식장 박신장 택배 주문

극한직업 겨울 바다의 보물 겨울이 되면 동해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이 있다. 흔히 양미리라고 알려진 까나리와 겨울 바다의 향기를 가득 담은 굴이다. 제철 맞은 까나리와 굴을 수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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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쭉 빠지고 갯벌의 민낯이 드러나는 시간은 얼굴을 할퀴는 찬 바람에도, 다리가 갯벌에 푹푹 빠져도 마을 사람들은 굴 한 바구니라도 더 캐느라 겨울 추위를 느낄 새가 없다.

 

석화구이를-먹는다
석화구이(출처: 한국기행)

 

지리산에서 바다 마을로 시집와 굴 까기의 달인이 됐다는 아내 현명숙 씨는 고생했을 남편을 생각하며 남편이 한가득 따 온 굴을 잔뜩 넣어 뜨끈한 굴국을 끓인다. 남편 성선씨는 아내가 끓여준 ‘굴국’ 한 그릇에 힘든 겨울을 난단다.

 

장작불이-탄다
장작불이 탄다(출처: 한국기행)

 

장흥 남포마을의 또 다른 겨울 별미는 추운 겨울 밖에서 굴을 까다 장작불을 피워 깡통 위에 구워 먹던 옛 추억의 굴구이라고한다. 굴 까기가 귀찮아 그냥 굴을 구워 팔기 시작하면서 굴구이 촌을 형성할 만큼 그 맛이 널리 알려졌단다. 참나무 장작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바다의 꿀, 과 함께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 장흥 남포마을을 만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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