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무안 73년 전통 짚불 삼겹살구이 볏짚삼겹구이 양파김치 칠게장 항아리삼겹살 짚불고기 바비큐 칠게장 비빔밥 맛집

찬 바람이 불고 한기가 옷 속을 파고드니, 뜨거운 것이 더 간절한 계절이다. 아랫목에서 피어오르는 화롯불에서 흙집 아궁이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솥뚜껑 연기까지 추위가 깊어질수록 훈훈한 삶의 이야기들도 피어난다. 끓이고 삶고 지지고 볶고, 지글지글 익어가는 뜨거운 불맛을 찾아 겨울 불맛 기행을 떠난다.

 

짚불고기구이 삼겹살구이(출처: 한국기행)

 

3부. 겨울, 불맛에 진심

전남 무안의 겨울 별미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 73년 전통의 짚불 고기를 구워낸 무안 짚불 삼겹살은 땔감이 부족하던 시절, 영산강 숭어를 짚불로 구워 먹던 것이 그 유래란다.

 

 

 

무안 73년 전통짚불구이집

몽탄 두암식당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몽탄 두암식당

매주 목요일 휴무

0507-1375-3775

짚불구이 칠게장비빔밥 칠게장

 

 

 

극한직업 짚불구이 곰장어 볏짚 구이 전문점 맛집

극한직업 짚불구이 곰장어 볏짚 구이 전문점 맛집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짚불 삼겹구이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나승대 씨는 솔잎, 낙엽 등 다양한 잎들로 고기를 구워 봤지만, 불 향을 입히기엔 3년 이상 된 볏짚이 최고란다.

 

솥뚜껑 매운탕 바비큐 닭도리탕(출처: 한국기행)

 

승대 씨가 고기를 굽는 동안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그동안 10가지의 반찬을 만든다. 직접 키운 배추로 담근 김치와 무안에서 유명한 양파김치와 칠게장은 짚불 삼겹구이와 찰떡궁합이다.

 

장작불(출처: 한국기행)

 

아들 승대 씨는 요즘 새로운 짚으로 구운 항아리 삼겹살 개발이 한창이라 승대 씨가 만든 항아리 바비큐와 칠게장 비빔밥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래며 겨울 불맛을 느껴본다.

 

한국기행 예천 학가산전통메주마을 동그란 전통 메주 택배 주문 이성식할머니 박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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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장흥 남포마을 굴 굴구이촌 자연산 석화구이 이성선 현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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