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상 욕지도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약 1시간. 한려수도 끝자락에 다다르면 욕지도라는 큰 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천삼백여 가구가 살아가는 이곳은 조용한 어촌의 정취와 함께, 볼거리도 먹거리도 풍성한 여행지로 욕지도 고구마도넛은 간식거리로 인기입니다.

여행 작가 변종모 씨가 욕지도로 향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벼랑을 뜻하는 비렁길을 걷고,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출렁다리를 걸으며 동양화 같은 풍경을 담아봅니다.
욕지도 고구마도넛
욕지고메원
주소: 경남 통영시 욕지면 옥동로 117
전화번호: 0507-1498-5989
한국기행 대구 동곡리 4대 손국수 칼국수 서문시장 누른국수경산 육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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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작고 귀여운 간식도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욕지도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도넛. 노란 고구마 앙금이 듬뿍 들어간 이 도넛은 길 위의 작은 행복처럼,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듭니다.

욕지도의 진짜 매력은, 바로 바다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바다 위에 어시장이 열릴 정도로 어획량이 풍부했던 황금어장으로, 50년 넘게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 오정희 씨와 그 남편을 만났습니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정희 씨 부부는 지금도 매일같이 함께 바다로 나갑니다. 수경 하나에 의지한 채 망망대해를 유영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진짜 인어 같습니다.

수면 위로 올라올 때마다 그녀의 망사망에는 귀한 전복, 해삼, 소라 같은 해산물들이 한가득. 이 모든 걸 직접 손질해 차려낸 ‘바다 한 상’은 신선함 그 자체입니다. 욕지도 여행을 떠나 비렁길도 걷고 고구마 도넛과 해산물 한상을 즐기는 산지 직송 미식여행을 즐겨봅니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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