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뿐인 세 자매의 추억 가득 한옥 펜션
햇살 좋은 어느 날, 산골짜기 작은 마을에서 우연히 세 자매를 만났습니다. 동네 지기 이만기씨는 마당 한편 텃밭에서 따온 쪽파를 송송 썰어 지짐이를 굽고 있던 자매들 옆에 조심스레 쪼그려 앉아 젓가락을 들고, 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천안 한옥펜션
곡대서의펜션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4길 55-13
전화번호: 0507-1380-2898
https://blog.naver.com/msy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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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대서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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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천안 성환이화시장 막창순대 막창국밥 순대국밥 곱창전골 오일장 포장
동네 한 바퀴 천안 성환이화시장 막창순대 막창국밥 순대국밥 곱창전골 오일장 포장
천안에 가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전통시장, 성환이화시장. 1914년 개설된 이 오래된 시장은 지금도 1일과 6일, 오일장으로 열립니다. 장이 서는 날이면 시장 골목은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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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나고 자란 이 한옥은 오랜 시간 방치된 채 있었답니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느라 비워두었던 집이지만 막내 양서의(52) 씨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공간을 허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추억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집을 손수 고쳐 작은 한옥 펜션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서의 씨의 인생도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시절 사랑하던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워내며 삶을 꿋꿋이 견뎌왔다고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뇌수막종’이라는 무거운 병명을 들었고 10시간이 넘는 수술대에 올라야 했습니다. 그 긴 시간을 곁에서 묵묵히 지켜준 건 큰언니 병숙(66) 씨, 그리고 서의 씨가 아끼는 펜션을 대신 지키며 손님들을 맞이해준 작은언니 병옥(62) 씨였습니다.
세자매의 한옥 펜션은 단순히 하룻밤 묵어가는 숙소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의 손을 잡아주며 살아온 세 자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추억이 머무는 공간이죠. 손님들도 그 따뜻함을 느끼고, 이 집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간다고 합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천안 6대째 도자기 닭볶음탕 냉이닭볶음탕 뚝배기 닭도리탕 생활자기 옹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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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아 만든 도자기에 계절을 담다봄바람에 실려 오는 냉이 향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돌담 위에 줄지어 놓인 옹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옹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6대째 도자기를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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