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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대이작도 농어건탕 풀등모래섬 펜션 식당

by cheongchun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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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 박승현, 박상기 부부와 7살 아들 태이는 이번 주말, 이 가족은 김포에서 요트를 타고 인천 앞바다에 숨겨진 보석 같은 섬, 대이작도를 즐기며 별미 농어건탕을 맛봅니다. 

 

농어건탕
농어건탕(출처: 한국기행)

 

여객선을 타면 단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지만, 이 가족은 일부러 6시간이 넘는 요트 항해를 선택했습니다. 시간과 편리함보다는, 자유로운 바다 위의 여정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기행 광주 두유가게 옛날 맷돌 두유 공노희 할머니 원조두유 콩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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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위에서 보내는 6시간. 숫자만 보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막상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 눈부신 햇살 속을 달리다 보면 시간은 금방 흘러갑니다.

 

 

정해진 길 없이 마음 가는 대로, 파도 따라 바람 따라 항해하다 보면 어느새 고생도 즐거움이 되고, 그 순간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도시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속도 대신 여유로움을 선택한 여행. 아이 태이에게도 책이나 영상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자연 체험이 됩니다.

 

대이작도
대이작도(출처: 한국기행)

 

드디어 도착한 대이작도. 이곳에는 간조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한 모래섬 ‘풀등’이 있어 모세의 기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다가 갈라진 듯, 물 위에 갑자기 떠오른 듯한 모래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바다 위 피크닉이 시작됩니다.

 

손국수
손국수(출처: 한국기행)

 

가족은 풀등에서 도시락을 펼치고 바다를 배경 삼아 여유로운 한 끼를 즐깁니다. 바다 내음과 바람이 곁들이는 최고의 식사를 하며, 자연과 완전히 하나가 됩니다.

 

봄나물-파스타
봄나물 파스타(출처: 한국기행)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대이작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농어건탕. 말린 농어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푹 끓여내어 국물 맛이 깊고 진한 이 지역 전통의 맛은, 그날 하루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최고의 한 끼였습니다.

 

두유
두유(출처: 한국기행)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여행보다, 천천히 머물고 발품 팔며 하나하나 느껴보는 여행. 이 가족의 대이작도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경험 그 자체로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대이작도 여행을 즐기며 농어건탕을 맛봅니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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