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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신안 도초도 다리오 셰프 섬초 화전 독일인 요리 강사 셰프

by cheongchun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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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96편 - 남쪽바다, 설레는 봄

코끝에 스치는 따스한 바람과 눈닿는 곳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유혹하는 시기. 어느 곳보다 봄이 가장 먼저 머물다 가는 남쪽 바다에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 온 기분 좋은 봄 이야기를 만나본다.

 

다리오셰프와-최경애씨가-섬초를-손질한다
다리오 셰프와 최경애 씨가 섬초를 다듬는다(출처: 한국기행)

 

1부. 섬마을 봄밥상 - 해풍 가득 향기로운 봄 밥상

신안 도초도에 다리오 셰프가 떳다. 도초는 초목이 무성하다 하여 그 지명이 붙었는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독일인 요리강사 셰프 다리오가 도초도에 방문한다.

 

 

도초도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한국기행 지리산 봉전마을 산청 산나물 바이크 안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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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는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찾겠다는 설레임으로 도초도를 찾았다. 독인인 셰프 다리오를 반기는 것은 도초도 곳곳에 자리한 섬초이다. “섬초 줄기가 맛있다니까요. 미나리보다 더 맛있어” 그곳에서 다리오가 만난 이는 요리 고수, 최경애 씨이다. 도초도 섬 토박이 최경애 씨는 꽃, 나무껍질. 손에 닿은 모든 것이 식재료라고 한다.

 

신안-도초도-섬초밭
신안 도초도 섬초밭(출처: 한국기행)

 

다리오는 최경애 씨와 섬초를 수확해 요리를 만들고 여름에 잡은 민어를 겨울부터 봄까지 말려 한 해 내내 사용하는 신안의 향토음식까지 섭렵한다. 그곳에서 그는 의외의 적성까지 찾았다고 한다. 화전을 만들기 위해 진달래를 뜯는 동안에는 노래도 절로 나왔다는 후문이다.

 

신안
신안(출처: 한국기행)

 

“도시 생활은 답답하고 여유가 없어요...이제 기운을 충전해서 다시 도시 정글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봄날의 입맛을 깨우는 섬밥상에 얽힌 섬 사람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봄기운 충만한 도초도 여행에 동행한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여수 둔병도 방풍나물 베짱이 김경수 할아버지 개미 배남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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