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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다의 뜨거운 위로
찬 바람이 불면 더욱 뜨거워지는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여행작가 정태겸 씨를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 든든하게 속부터 채우기 위해 어둠을 뚫고 찾아간 곳은 고등어구이 백반집을 찾는다.
겨울철, 차가운 바닷속을 헤엄치며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고등어를 뜨거운 불판 위에 구워내면 공깃밥 두 그릇도 모자란 맛이란다. 속 든든히 채우고 떠난 바다 여행 그곳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을 온몸에 새기듯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났다.
차가운 바다를 가를 때마다 더 행복해진다는 서퍼들! 그 열정 넘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찾은 곳은 영도 깡깡이 마을, 100여 년 전 시작된 조선업의 태동지다. 쇠 두드리는 소리가 깡깡 요란하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다.
IMF를 지나면서 호황은 불황으로 바뀌었지만 골목마다 기름 냄새와 깡깡 소리는 여전하다. 치열한 삶을 살아낸 사람들이 있고 그 자리를 뜨거운 열정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도시 부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유성 오일장 순댓국 순대국밥 연탄불 순댓국 신탄순대국밥 박화자 우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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