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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장 담그는 날
예로부터 기후가 온난하고 땅이 비옥해 오곡백과가 풍요한 지역으로 불렸던 두월마을에 5년 전, 어머니의 장맛을 잇고 싶어 고향으로 내려온 자매가 있다. 바로 마을 어르신들의 이쁨을 독차지하는 김영애, 순애 자매다.
두월노을마을
주소: 전북 김제시 금구면 황토로 122
https://blog.naver.com/donoma1220
할머니에게서 할머니로, 또 어머니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 방식의 장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아쉬워 도시에서 살다 내려왔다는 자매는 어머니가 하던 전통 방식 그대로 직접 콩 농사를 짓고 장작불 떼서 가마솥에 콩을 삶고 메주를 띄운단다.
특히 장을 담그는 동짓달이 되면 자매는 메주 띄우는 일로 밤낮없이 아궁이 앞을 지킨다. 늘 곁에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어머니가 계셨기에 지난 5년 동안 자매는 장 만들기에 실패해 본 적 없단다.
하지만 갑자기 어머니가 입원하게 되면서 자매들은 초비상이다. 곤경에 빠진 자매들을 도와주기 위해 마을 어머니들이 나섰다. 이 겨울, 자매의 장 담그기는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출처: 한국기행)
인간극장 김제 청년농부 차정환 목이버섯 주문 콩 쌀 차원석 부자 농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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