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남해 망운사 성각스님 세존도

매일 매일이 좋은 날, 천년 고찰 노승의 비범한 놀이터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망운사의 정상에는 망운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망운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사찰의 지주인 성각 스님은 매일 아침 조금 위험한 그만의 놀이터로 향합니다.

 

망운사 절벽(출처: 한국기행)

 

가파른 산길을 거침없이 오르며 그는 망운사 정상의 아찔한 절벽 끝에 다다릅니다.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손 한 뼘 바위 위에서, 스님은 하늘과 바다의 넓이만큼 드넓은 세상을 마주합니다.

 

 

망운사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노구리 543-15

 

한국기행 부산 선장 이현건 오토바이 올드 바이크 편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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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각 스님의 또 다른 특별한 놀이터는 ‘도화지’입니다. 사찰로 돌아와 손에 목탁이 아닌 붓을 쥔 스님은 하얀 도화지 위에 선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그림을 통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맑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는 스님은 어른이 되어도 간직해야 할 동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망운사 성각스님(출처: 한국기행)

 

세존도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한국기행 부산 골목에 대하여 자갈치시장 헌책방 골목 김범룡 69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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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망망대해의 무인도, 세존도로 향하는 스님의 모습엔 어릴 적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아이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어릴 적 순수함을 지니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만의 놀이터에서 살아가는 성각 스님의 세상을 만나 봅니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경남 남해 시금치밭 농사 외할아버지와 손자 김은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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