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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편. 나의 단짝 4부. 섬마을 고양이 집사
‘서로 뜻이 맞거나 매우 친하여 늘 함께 어울리는 친구, 단짝‘ 팍팍하고 숨찬 세상, 등 기댈 수 있는 한 곳, 마주 보면 그저 미소가 터져 나오는 한 명만 있어도 괜찮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단짝’들과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포근한 일상을 만나본다.
고흥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쑥섬에는 마을로 들어서면 사람보다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얼굴들이 있다. 바로 마을에 사는 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다.
고흥 쑥섬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자동차가 없어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제격인 쑥섬은 20여 명의 주민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살아 ‘고양이 섬’으로도 불린다. 정기선도 끊어질 위기였던 작은 섬은 고양이를 보러 찾아오는 관광객 덕에 활기를 되찾았다.
섬에 살던 길고양이들을 위해 매일 이른 아침과 오후가 되면 골목길에 삼삼오오 나와 고양이 사료를 챙겨주는 섬 주민들은 바닷가에 떠내려온 통을 주워 와 겨울이 오기 전 고양이 집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섬마을 고양이 집사들과 고양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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