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427회 쉰세 번째 주제는 해장입니다. 편스토랑 셰프들이 준비한 해장 메뉴는 정상훈의 들깨 삼계탕과 사골마라탕, 고추장 카레보나라, 차예련의 케일김치와 항정수육, 김치 토마토 해장죽, 어남선생 류수영의 삼겹고추장찌개입니다.
술로 지친 속을 달래줄 해장 메뉴로 정상훈이 선보인 해장 메뉴는 들깨삼계탕, 사골마라탕, 고추장 카레보나라입니다. 정상훈이 선택한 들깨삼계탕은 해장과 보양식에 좋은 메뉴로 영등포구 신풍역 인근 유명한 맛집을 카피해 엄청 부드러운 들깨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
육수의 비법은 들깨가루, 생콩가루, 찹쌀가루, 양파가루를 체에 걸러 들깨삼계탕 국물을 완벽히 재현해냅니다. 찹쌀가루를 넣으면 점도를 높여주어 육수가 수프처럼 걸쭉해지고, 고소함의 비법은 생콩가루를 넣는 것입니다.
다음은 정상훈 들깨삼계탕 레시피입니다.
정상훈 들깨삼계탕 레시피
▶ 요리 재료
닭 1마리(5호), 찹쌀 50g, 통마늘 1알, 대추 1알, 밤 0.5개, 인삼 1.5개, 대파, 삼계탕용 약재팩 1팩, 찹쌀가루 종이컵 1.5컵, 생콩가루(흰색) 종이컵 0.5컵, 거피들깨가루 종이컵 0.5컵, 양파분말가루 1T
▶ 재료 준비
1. 찹쌀을 1시간 동안 불려준다.
2. 닭의 꼬리 부분과 날개 끝을 포함한 지방 부분 손질을 해준 뒤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린맛과 잡내를 줄이기 위해 닭 안의 핏덩어리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3. 찹쌀을 닭 안의 절반 정도 넣어 채워준 후 마늘 1알, 대추 1알, 밤 0.5개, 인삼 0.5개를 넣어준다.
4. 닭의 허벅지에 칼집을 내어 반대쪽 다리를 끝까지 넣어줘 찹쌀이 빠져나오지 않게 한다.
▶ 편스토랑 들깨삼계탕 만드는 법
1. 닭을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준다. 이때 끓이고 남은 물은 과감히 버린다.
2. 닭과 약재팩, 인삼 1개를 차가운 물에 푹 잠길 만큼 넣고 냄비 찬물에서 시작해서 뚜껑을 살짝 연 채로 강불 20분, 중불 30분 끓여주면서 중간중간 기름을 제거해준다.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야 재료의 모든 맛이 우러나온다.
3. 50분 뒤, 잘 익은 닭을 건져 볼에 담은 뒤 랩을 덮어준다. 닭의 발목살이 찢어져서 올라가 뼈가 1~2cm 정도 보이면 잘 익은 상태이다.
4. 고운 채에 찹쌀가루 1.5컵, 생콩가루(흰색) 0.5컵, 거피들깨가루 0.5컵을 넣고 걸러준다.
5. 닭육수 2L에 찹쌀가루, 생콩가루, 거피들깨가루와 양파분말가루 1T를 넣고 중약불에 5분간 끓여주며 완전히 섞어준다. 중간중간 들깨육수를 고운 채에 걸러 뭉쳐져 있는 가루들을 개어주세요. 찹쌀가루는 물에 넣으면 금방 뭉치기 때문에 잘 개어준다.
6. 뚝배기에 닭을 넣고 들깨육수를 닭 위에 끼얹어가며 3분 정도 끓여준다.
7. 뚝배기를 버너에서 내려 닭 위로 소스를 부은 후 대파로 데코해 소금과 후추에 찍어 먹는다.
이상으로 편스토랑 정상훈의 들깨삼계탕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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