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가 강원도 화전민으로 오지에서 물도 전기도 안들어와 겨우 밥을 얻어 먹기 위해 솥하나 아버지가 지고 어머니는 보따리를 매고 화전민을 떠나 왔다고 합니다. 가난한 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는 어린 딸에게 청빈함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지리산 맨발의 승주스님은 영하의 날씨에도 하루를 맨발로 시작합니다. 속세를 버린지 오래 되어 먹을 채소가 없으면 직접 밭에서 먹을거리를 찾아다닙니다.
추운 날씨를 버티고 나온 냉이, 쑥, 곰보 배추를 뜯어다가 식재료를 써 음식을 만듭니다. 신발은 외출할 때 읍내시장을 갈 때 한두번 정도 신고 바로 넣어둔다고 합니다. 산에서 주운 은행은 읍내에가서 물물교환을 해오는 돈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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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스님은 정말 추울 때만 슬리퍼 하나 정도를 신습니다. 승주 스님의 특별한 비움은 어차피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좋은 차, 집, 돈 모두 정작 나중에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7년간 스님의 거처가 되어준 작은 암자는 내부가 텅비어있습니다. 잠도 자는 곳이지만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만 있어 무소유 자체입니다. 채우면 계속 정리를 해야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방 한번 닦기만 하기 때문에 홀가분하고, 살아가는데 많은 것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 음식을 만들고 산에서 캐온 나물로 반찬을 만들고 된장이 유일한 냉이죽은 자연 밥상이 따로 없습니다. 승주스님은 고행의 장소로 무덤을 선택해 수행을 합니다.
간 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에 우리에게 완전한 비움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덤자리가 비움 수행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비우고 비우기 위해 수행을 계속합니다.
20년 전 조그만 암자가 생기고 냉장고도 채우고 책들도 많이 채웠었지만 점점 더 많이 갖고 싶어지다가 이게 아닌데 뭔가 잘못된 것 같다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부족한 것을 채울수록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 행복이었음을 깨닫고 수행처로 지리산을 선택해 맨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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