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문경 어신 권세국 어부 매운탕집

특종세상에서 경북 문경으로 찾아가 맨손으로 거침없이 물고기를 잡아 경북 문경에서 '어신'으로 통한다는 권세국 씨를 만났습니다. 권세국 씨가 물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문경 어신 권세국  (출처: MBN 특종세상)

 

어느덧 물고기 잡이 경력이 47년이 흘러 고기잡이 실력을 보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구경을 옵니다. 동네 사람들은 어신 권세국 씨가 물고기를 잡는게 아니라 줍는 것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입니다.

 

물고기를 잡는다 (출처: MBN 특종세상)

 

40년 동안 매일 잡아 도가 텄다는 문경 어신 권세국 씨는 항상 잡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잘 못 잡아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잡는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1시간 만에 잡아온 고기가 가득찹니다.

 

 

달인세구기매운탕

주소: 경북 문경시 중앙5길 12 

전화번호: 054-556-7878

 

 

동네 한 바퀴 문경 영강 맨손고기잡이 매운탕 식당 23년 권세국 달인 매운탕집

동네 한 바퀴 문경 영강 맨손고기잡이 매운탕 식당 23년 권세국 달인 매운탕집

 

매운탕 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씨는 직접 잡은 물고기를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해 가게 휴식 시간이 되면 매일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강가로 나갑니다.

 

물고기를 들고 있다 (출처: MBN 특종세상)

 

동면에서 깨면 사람이 잡으려고 하면 총알같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빨리 잡아야한다고 합니다. 물고기 어종에 따라 다른 습성과 특징에 맞춰 물고기를 잡는 것이 권세국 씨만의 노하우입니다.

 

맨손 물고기잡이 경력 47년 (출처: MBN 특종세상)

 

메기는 심장 부위를 콱 움켜쥐어야 꺼내기 쉽고, 잉어는 두 눈을 가려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 잡기부터 식당 운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를 틈틈이 돕는 건 학원 강사로 일하는 딸이다.

 

민물고기 (출처: MBN 특종세상)

 

딸은 협심증과 뇌경색으로 수척해진 아빠가 한겨울에도 강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것이 걱정이지만 40년 넘게 해온 물고기 잡이를 놓을 수 없다는 권씨와 가족이야기입니다.

(출처: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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