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대사관 특집! 한미 수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주한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찰스를 찾아왔다! 오늘의 주인공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온 조쉬 러스틱(38).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를 거쳐 3년 전 한국에 발령받았다.
입맛부터 말투까지 K-패치 완료한 조쉬의 ‘슬기로운 외교관 생활’이 공개된다. 항저우 G20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의전에도 참여한 조쉬. 조쉬는 오바마 대통령 외에도 폼페이오, 힐러리 등 주요 인사의 곁에서 나라를 대표해 활동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기대 만발! 조쉬의 광주 출장길에 동행한 <이웃집 찰스> 팀. 그런데... 맛집 탐방에 장애인 E-스포츠단과의 게임, 대학생들과 즐거운 만남까지 갖는다.
주한 미국대사관에서도 ‘공공외교과’ 소속인 조쉬가 하는 공공외교란 한 마디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라는데, 대사관 청년 프로그램을 맡은 조쉬는 한국 사람들, 특히 한국 청년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일을 기꺼이 자처한다.
“카페인 든 음료....있어요?” 카페인 수혈(?)이 간절한 조쉬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따라가 본다. 마치 미국의 어느 가정집을 연상시키는 생경한 풍경의 집. 직접 가꾼 텃밭과 푸릇푸릇한 뒷마당까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다.
용산 미군기지 내 외교관사에서 이른 아침 조쉬를 만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도심 속 비밀의 숲, 용산 미군기지 외교관의 집이 <이웃집 찰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침 준비를 하는 조쉬는 초조해 보이는 표정으로 조쉬의 두 살배기 딸 한아 방으로 들어간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일하러 한국에 온 지 3년 차인 조쉬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 후 딸과 함께 미군 용산기지에서 살고 있다. 운명처럼 만난 연인의 나라 한국, 그렇게 조쉬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다.
어느새 조쉬의 삶에 특별한 의미가 되어버린 한국. ‘사랑하는 가족의 나라’가 된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쉬의 일상을 만나본다. 화창한 어느 가을날, 수상한 두건을 머리에 쓰고 아재 패션(?)을 자랑하며 등장한 조쉬가 찾은 곳은 자전거 하이킹의 성지, 섬진강 자전거길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년 전, 고립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시작하게 된 자전거 라이딩.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하던 조쉬. 깜깜한 밤, 카메라 앞에서 그동안 꺼낸 적 없는 자신의 속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그렇게 오랜만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집에서 만난 조쉬는 출근은 뒷전으로하고 요리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조쉬는 그동안 같이 고생했던 대사관 동료들에게 점심 식사를 직접 대접한다며 의기양양하게 요리에 나선다. 반포동 요리학원 출신이라며 호언장담하는 그의 요리 실력을 만나본다.
(출처: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브라질 칵테일 카이피리냐 달인 호드리고 브라질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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