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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웃집 찰스 미국 조쉬 러스틱 주한미국 대사관 외교관 섬진강자전거길 ADH아카데미 반포요리학원

by cheongchun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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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대사관 특집! 한미 수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주한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찰스를 찾아왔다! 오늘의 주인공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온 조쉬 러스틱(38).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를 거쳐 3년 전 한국에 발령받았다.

 

조쉬러스틱이-사진을-찍고있다
조쉬러스틱(출처: 이웃집찰스)

 

입맛부터 말투까지 K-패치 완료한 조쉬의 ‘슬기로운 외교관 생활’이 공개된다. 항저우 G20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의전에도 참여한 조쉬. 조쉬는 오바마 대통령 외에도 폼페이오, 힐러리 등 주요 인사의 곁에서 나라를 대표해 활동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주한미국-대사관-외교관
주한미국 대사관 외교관 조쉬(출처: 이웃집 찰스)

 

기대 만발! 조쉬의 광주 출장길에 동행한 <이웃집 찰스> 팀. 그런데... 맛집 탐방에 장애인 E-스포츠단과의 게임, 대학생들과 즐거운 만남까지 갖는다.

 

조쉬-딸-한아
조쉬 딸 한아(출처: 이웃집 찰스)

 

주한 미국대사관에서도 ‘공공외교과’ 소속인 조쉬가 하는 공공외교란 한 마디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라는데, 대사관 청년 프로그램을 맡은 조쉬는 한국 사람들, 특히 한국 청년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는 일을 기꺼이 자처한다.

 

 

용산-미군기지
용산 미군기지(출처: 이웃집 찰스)

 

“카페인 든 음료....있어요?” 카페인 수혈(?)이 간절한 조쉬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따라가 본다. 마치 미국의 어느 가정집을 연상시키는 생경한 풍경의 집. 직접 가꾼 텃밭과 푸릇푸릇한 뒷마당까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다.

 

미국-조쉬
미국 조쉬 (출처: 이웃집 찰스)

 

용산 미군기지 내 외교관사에서 이른 아침 조쉬를 만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도심 속 비밀의 숲, 용산 미군기지 외교관의 집이 <이웃집 찰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침 준비를 하는 조쉬는 초조해 보이는 표정으로 조쉬의 두 살배기 딸 한아 방으로 들어간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일하러 한국에 온 지 3년 차인 조쉬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 후 딸과 함께 미군 용산기지에서 살고 있다. 운명처럼 만난 연인의 나라 한국, 그렇게 조쉬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다.

 

ADH-아카데키
ADH 아카데키 (출처: 이웃집 찰스)

 

어느새 조쉬의 삶에 특별한 의미가 되어버린 한국. ‘사랑하는 가족의 나라’가 된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쉬의 일상을 만나본다. 화창한 어느 가을날, 수상한 두건을 머리에 쓰고 아재 패션(?)을 자랑하며 등장한 조쉬가 찾은 곳은 자전거 하이킹의 성지, 섬진강 자전거길이다.

 

주한-미국대사관-행사장
주한미국 대사관 행사 (출처: 이웃집 찰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년 전, 고립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시작하게 된 자전거 라이딩.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하던 조쉬. 깜깜한 밤, 카메라 앞에서 그동안 꺼낸 적 없는 자신의 속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조쉬-러스틱
조쉬러스틱 (출처: 이웃집 찰스)

 

그렇게 오랜만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집에서 만난 조쉬는 출근은 뒷전으로하고 요리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조쉬는 그동안 같이 고생했던 대사관 동료들에게 점심 식사를 직접 대접한다며 의기양양하게 요리에 나선다. 반포동 요리학원 출신이라며 호언장담하는 그의 요리 실력을 만나본다.

(출처: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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