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에서는 건강한 초여름의 맛 매실밥상 특집으로 대한민국 매실 1인자 홍쌍리 명인의 매실 고르는법부터 손질법, 매실청, 매실절임 장아찌 담는 법을 배웠습니다.
매실은 매실주부터 매실장아찌, 매실 된장, 고추장, 매실쨈, 매실차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다른 음식에도 첨가하여 볶음,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매실은 6월 초가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로, 6월 6일에서 6월 25일(약 20여일) 사이에 수확한 매실을 구입해야 씨가 잘 아물어서 독성 걱정이 없으며, 이 시기 매실의 맛과 향, 영양이 제일 좋습니다.
좋은 매실 고르는 법
1. 한 손에 3개가 쥐어질 정도의 크기를 고릅니다. 매실주를 만들 때는 작은 매실을 사용하고, 매실장아찌용은 과육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큰 매실을 사용합니다.
2. 6월 6일에서 6월 25일(약 20여일) 사이에 수확한 매실을 고릅니다.
매실 손질법
1. 매실 3kg을 가볍게 씻은 뒤 햇볕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3시간 이내로 말린다. 매실청을 담글 때 실패하는 것은 수분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수분에 노출될 경우 검은 곰팡이, 푸른곰팡이가 발생한다. 매실청에 핀 검은곰팡이, 푸른곰팡이는 절대 섭취불가하며, 흰곰팡이가 난 과육은 걷어내고 매실청을 끓인 후 식혀 붓는다.
2. 매실청의 쓴맛의 주범인 매실 꼭지를 이쑤시개로 제거한다. 매실을 꼭지째 발효하면 텁텁해질 수 있다. 꼭지를 제거해 깔끔해진 매실은 설탕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매실청 담는법
1. 손질한 매실은 용기의 70%만 담는다.
2. 매실청 비율은 매실 1: 설탕 0.5: 올리고당 0.5로 담근다. 먼저 올리고당을 넣어준다. 홍쌍리 명인은 매실청에 프럭토올리고당을 사용한다. 프럭토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3. 비교적 향이 약한 백설탕을 매실을 넣은 용기의 70%만 채운다. 매실청 속 설탕은 삼투압 작용을 해 매실 속 좋은 영양분을 추출하고, 발효의 촉매 역할과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
4. 용기 입구에 창호지를 덮고 줄로 묶어 2일간 둔다. 2일 동안 발효 가스를 내보낸 후 창호지는 빼고 뚜껑을 닫는다. 매실청 발효의 필수과정으로 매실청을 발효할 때 햇볕을 많이 쬐게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햇볕을 쬐어야 발효 가스가 나오고 습기를 차단할 수 있다.
5.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1년 숙성 후 거른다.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을 권장한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매실 1인자 홍쌍리 명인의 좋은 매실 고르는 법, 수확시기, 매실 손질법, 매실청 담그는 법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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