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 출신의 두 청춘이 함께 일구어낸 장미농장. 캠퍼스 커플로 만난 이들은 스물셋의 나이에 부부가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농업에 뛰어들며 인생의 새로운 꽃을 피워가며 팜크닉 체험 농장을 운영한다.
곰의꽃하나(명정원예)
주소: 전북 임실군 지사면 원산1길 20 명정원예영농조합
전화번호: 0507-1337-6403
동네 한 바퀴 임실 도가니짬뽕 호텔 수석주방장 장대열 신평마을 천주교공소 우체국 짬봉집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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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전통문화의 고장, 전북특별자치도 중남부에 위치한 임실군은 70%가 산지로 둘러싸이고 관내 모든 하천이 섬진강으로 흐르는 청정 자연이 푸르게 반겨주는 곳이다. 273번째 여정은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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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애써 가꿨던 유리 온실이 태풍으로 무너지고, 자연재해는 몇 번이고 이들의 의지를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부부는 쉽게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자양분 삼아 더욱 단단해졌고, 그 결과 지금의 활기찬 장미농장이 탄생했습니다.
이들의 농장은 단순한 재배지를 넘어 농촌의 새로운 바람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팜크닉(Farm + Picnic)을 시도했습니다. 농장으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뜻의 팜크닉은 요즘 도시 사람들에게 힐링 그 자체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장미밭에서 향긋한 꽃들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지만, 팜크닉의 진짜 매력은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에 있습니다.
막 따온 상추로 싱싱한 쌈을 싸 먹고, 나무에서 직접 딴 파파야를 한입, 땅에서 갓 뽑은 쪽파를 넣은 베이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하루입니다.
도심 속에서 바쁘게만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이곳은 자연과 연결되는 창구이자,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따뜻한 순간을 선물해줍니다.
젊은 부부의 장미농장은 단순히 꽃을 키우는 공간이 아닙니다. 도시와 농촌을 잇는 연결고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자, 무엇보다 청춘이 농촌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한바퀴 임실치즈테마파크 화덕피자 N치즈 산양유 임실치즈 1세대 전국 유일
동네한바퀴 임실치즈테마파크 화덕피자 N치즈 산양유 임실치즈 1세대 전국 유일
임실치즈 1세대임실치즈의 역사는 1964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임실 부임으로 시작된다. 척박한 산간지대였던 임실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마리의 산양으로 시작한 치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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