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화 다정하다 새재 길 – 경상북도 문경시
다사다난한 한 해의 끝 2023년 마지막 동네 한 바퀴는 기쁨을 전한다는 뜻을 가진 문희경서의 고장 문경으로 떠난다. 척박하지만 햇살 좋은 곳에 뿌리내린 씨앗은 모진 비바람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실리콘 밸리에서 산골 양조장으로 온 부부
산 좋고 물 맑기로 이름난 문경엔 좋은 술도가가 많다. 그중에서도 가은 아자개 장터에 터를 잡은 한 작은 양조장이 있었으니, 이곳의 주인은 50대 부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귀농해 15년 농사를 짓다가 막걸리를 만들게 된 지 5년째란다.
문경 희양산 양조장 막걸리 주문
두술도가
경북 문경시 가은읍 가은5길 아자개장터
전화번호: 010-4276-2329
동네 한 바퀴 합정동 막걸리 양조장 최우택 민트막걸리 유자 멜론막걸리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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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직장의 반도체 연구원으로 부족한 것 없던 부부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책 한 권에 용기를 얻어 연고도 없는 문경으로 돌연 터를 잡았다는데. 해본 적 없는 농사는 당연히 수월할 리 없었고 방황했다.
그때, 희양산자락 아래 술 좋아하는 이웃들을 위해 술이나 만들자 싶어 그들이 생산한 쌀로 술을 만들었다가 예상치 못한 진로를 찾았단다. 과연 이공계 출신의 계산적인 두뇌와 낭만을 꿈꾸는 예술가적 성향이 이 막걸리 제조와 딱 맞았던 것이다.
덕분에 동네 사람들은 유기농 쌀을 소비해 좋고, 부부는 농사 안 지어서 좋고, 만든 술은 또 농부들에게 돌아가니 상부상조가 이런 게 아닐까. 이제야 비로소 이곳에 온 삶이 만족스럽다는 부부의 술 향기 그득한 발걸음을 함께 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하동 막걸리주막 송영복 구판장 예술인놀이터 형제봉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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