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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 백숙골목 50년 모녀 백숙집 삼계탕

by cheongchun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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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50년?! 반백 년 백숙과 함께 무르익은 모녀의 정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로 떠난다.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도시로 우뚝 들여다보면 볼수록 볼 것 많고 구경거리 쏠쏠한 동네가 바로 이곳이다.

 

금오산-올레길-모녀백숙집
구미 금오산올레길 모녀백숙집(출처: 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을 걷다 보면 10여 개의 백숙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백숙 골목이 보인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가게는 50년을 이어 온 모녀의 백숙집이 있다. 엄마의 30년에 이어 딸이 20년째 하고 있는 가게다.

 

이만기가-닭-백숙을-먹는다
닭백숙을 먹는다(출처: 동네 한 바퀴)

 

금오산 올레길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164

 

 

금오산 올레길 50년 모녀백숙집

금오산길(구 법성백숙)

주소: 경북 구미시 공원로 10 1층

전화번호: 0507-1332-8842

 

동네 한 바퀴 구리 산더미 오리한상 오리집 누룽지한방 오리백숙 닭백숙

 

동네 한 바퀴 구리 산더미 오리한상 오리집 누룽지한방 오리백숙 닭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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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좋기로 자자한 딸의 백숙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라는데. 이렇게 솜씨 좋은 딸이 알고 보니 엄마의 식당을 가장 못마땅해 했던 자식이라고. 엄마 속을 무던히도 썩힌 철부지 딸이었단다.

 

50년-백숙집-엄마와-딸
50년 백숙집 엄마와 딸 (출처: 동네 한 바퀴)

 

하지만 IMF로 인해 남편의 일이 어려워지자 울며 겨자 먹기로 엄마의 밥집을 물려받게 된 딸. 기왕지사 엄마보단 잘 해내리라 다짐했으나 주방에 매달려 있어야 하는 백숙 식당은 결코 만만한 일터가 아니었다.

 

엄마와-딸의-백숙-스토리
구미 금오산 백숙골목집 (출처: 동네 한 바퀴)

 

한 뼘의 주방에서 엄마의 노고를 깨달은 철부지 딸과 그런 딸을 묵묵히 응원하는 엄마의 이야기. 푹 삶은 백숙처럼 뜨끈하고 구수한 모녀의 사연을 들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구미 쌍암고택 할머니 손녀 고택체험 한옥카페

 

동네 한 바퀴 구미 쌍암고택 할머니 손녀 고택체험 한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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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구미 금오산 올레길 등산코스 야경명소 갈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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