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거제도 노부부 토스트 김순자 토스트가게 집 김경용 할아버지

by cheongchun 2024. 5. 9.
반응형

봄이면 수선화와 진달래가 지천이고 사시사철 푸른 바다가 나를 품어주는 곳. ‘크게 건너다’라는 뜻을 가진 이 동네는 예부터 이름처럼 바다 너머를 왕래하는 길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목이 좋아 탐내는 이가 많았던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다.

 

순자-토스트
순자토스트(출처: 동네 한 바퀴)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6.25 전쟁 당시 실향민의 터전이 되어주었던 곳. 격동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경상남도 거제로<동네 한 바퀴>가 270번째 걸음을 옮긴다.

 

김순자-할머니-김경용-할아버지
김순자 할머니 김경용 할아버지 토스트집 (출처: 동네 한 바퀴)

 

정성 듬뿍 담긴 노부부의 토스트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말은 아마 모든 부모가 공감할 것이다. 여기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어머니가 있다.

 

 

거제 노부부 토스트가게 토스트집

순자 토스트 

경남 거제시 옥포로 250 순자토스트

메뉴: 순자토스트 치즈토스트 계란토스트 스페셜토스트

 

 

동네 한 바퀴 거제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성지 블루베리 부부 농장 부부

 

동네 한 바퀴 거제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성지 블루베리 부부 농장 부부

봄이면 수선화와 진달래가 지천이고 사시사철 푸른 바다가 나를 품어주는 곳. ‘크게 건너다’라는 뜻을 가진 이 동네는 예부터 이름처럼 바다 너머를 왕래하는 길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목

cheongchun.tistory.com

 

일흔여덟 김순자 씨의 이야기다. 자녀 넷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조금 쉴 법도 한데 젊어서부터 바지런하게 살아온 그녀에게 쉼은 사치. 10여 년 전부터 당신의 이름을 딴 토스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김호중-팬클럽-성지
블루베리 농장 (출처: 동네 한 바퀴)

 

자녀들 어릴 적에 정성스레 만들어주던 기억을 되살려 시작한 장사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맛집이 됐다. 순자 어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한다. 그래도 심심하거나 고되지 않는단다.

 

거제대교
거제대교 (출처: 동네 한 바퀴)

 

그녀의 곁을 24시간 지키는 남편 김경용(85) 할아버지가 있기 때문. 아내 표 토스트를 먹고 지금까지 건강하다는 남편의 투박한 말 속엔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

 

거제도
거제도 (출처: 동네 한 바퀴)

 

젊은 시절엔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았다는 부부가 늘그막에 서로의 껌딱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맛있는 토스트와 함께 노부부의 따끈한 인생사를 엿들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이웃집 찰스 베트남 정수연 2500원 대왕 토스트 창동 할머니 토스트 가게 위치 찾아가는 법

 

이웃집 찰스 베트남 정수연 2500원 대왕 토스트 창동 할머니 토스트 가게 위치 찾아가는 법

2,500원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 토스트를 굽는 베트남 며느리 창동 골목시장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가게 앞,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음식의 정체는, 바로 단돈 2,500원에 허기를 달래주는 대왕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