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무주 모녀 어죽 5일장 반딧불 장터 어죽집

동네 한 바퀴 제 209화 자연처럼 살다 전라북도 무주편이 소개됩니다. ‘머무르는 곳’ 무주는 변화무쌍한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가진 것을 지켜나갑니다.

 

무주 5일장 시장 안 모녀 어죽집(출처: 동네 한 바퀴)

 

어죽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갈아낸 후 각종 양념을 넣어 든다. 전라북도 무주에 오면 꼭 먹어야할 음식이 어죽이다. 어죽을 먹지 않으면 무주에 왔다고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무주의 어죽은 깊은 맛을 담고 있다.

 

 

세월로 끓여낸 모녀의 어죽

무주 5일장 시장 무주 반딧불 장터 안에는 서로 꼭 닮은 모녀가 작은 어죽 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가 직접 배를 끌고 나가 잡고 어머니가 내다 팔아온 민물고기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이어나가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동네 한 바퀴 무주 솔다박마을 칠 공주 어머니 솔잎주 소나무 군락지

동네 한 바퀴 무주 솔다박마을 칠 공주 어머니 솔잎주 소나무 군락지

 

무주 5일장 모녀의 어죽집

반디어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터로 2

전화번호: 063-324-1141

메뉴: 어탕국수 6000원, 어탕수제비 6000원, 어죽 6000원, 고동 수제비 6000원

 

 

이만기가 무주 모녀 어죽을 먹고 있다(출처: 동네 한 바퀴)

 

딸 윤정 씨는 춥고 비 오는 날에도 가족들을 위해 물고기를 짊어지고 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마음 아파 조그마한 가게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끓여주던 어죽을 어머니와 딸이 함께 손님들의 식탁으로 내보냅니다.

 

무주 동네 한바퀴(출처: 동네 한 바퀴)

 

유년시절 함께 나누던 추억에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이 집만의 어죽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다시 모녀의 어죽을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모녀는 항상 가게를 지키며 찾아오는 이들의 속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무주 반딧불이 반디랜드

동네 한 바퀴 무주 반딧불이 반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