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이후 운전자뿐만 아니라 전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로 차량 탑승 시 탑승자는 안전벨트를 모두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벨트 착용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입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앞좌석 치사율은 2.8배, 뒷좌석의 치사율은 2.7배 높다고 합니다. 전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지만 뒷좌석 착용은 3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
안전벨트는 복부가 아닌 어깨와 골반이 지나는 곳에 매야합니다. 간혹 불편하다고 어깨 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매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발생 시 갈비뼈가 다치거나 관성에 의해 차 밖으로 튀어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산부는 어깨 띠를 가슴과 가슴 사이를 지나게 착용하고, 허리 띠는 배의 가장 아랫부분과 허벅지 사이에 맵니다. 안전벨트가 꼬인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상해가 발생할 수 있어 꼬인 부분이 없이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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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제조일자 확인하는 법
안전벨트 제조일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자동차 실내 바닥에서 올라오는 안전벨트 하단에 붙어있는 라벨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중고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침수 차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안전벨트 제조일자와 차량 출고일자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벨트 교체주기
안전벨트는 노후되면 끈이 느슨해지거나 해지기 때문에 평균적인 교체 주기가 있습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평균 점검, 교체주기는 4~5년마다 점검하여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충돌 사고가 있었다면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과태료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착용하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 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 과태료 3만 원,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미착용 시 6만 원, 13세 미만 아이 안전벨트 미착용 시 6만 원이 부과됩니다.
이상으로 우리의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안전벨트 착용법, 안전벨트 제조일자 확인하는 방법, 교체주기,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과태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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